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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시엘06(박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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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10 19:51
 글쓴이 : 신수심동
조회 : 255  
자꾸만 머리에 빗물이 고이는 밤
누워있어도 내 주위엔 중력이 셔터를 내린 듯.

하늘에서 뚝. 뚝. 하고 떨어진 소금 결정이
바다에 퐁- 퐁- 하고 내려
그렇게나 별을 많이 담았나보다
나는 폭풍우치는 거센 바다
불가사리를 뭍으로, 해안가로,
속을 게워내고서야 잠에 들 수 있었다
배도 없는 바다, 염전이 물러난 사장
매일아침 샤워기로 몸에 묻은 소금기를
덜어내다

내가 바다였나
몸 안에 금붕어 A씨가 된 듯
내가 바다였다면, 내가 바다였다면

산소호흡기를 단
어항의 잡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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