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창작의 향기
  • 청소년시

(운영자 : 시엘06(박원근)

☞ 舊. 청소년시   ♨ 맞춤법검사기

 

청소년 문우들의 전용공간이며, 1일 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작성일 : 17-12-21 23:51
 글쓴이 : 김해인p
조회 : 192  
번지점프
                    김해인


탄식은
한 줄의 시로
지상에 남았다

기도가 닿지 않았던
하늘로부터
가까운 곳에 서니
머리 위 광활함은
생각보다 비좁았다

바람은 생기롭게
코끝을 간질였다
나는 죽은 숨을 
내뱉으며
투박했던 한 자락의
로프를 질질 끌었다

서서히,
이번 생의 가장자리로,
다가갔다
내 것 아닌 미련이, 
자꾸만,
너울댄다

이번만큼은 오롯이 나만 생각하기로 했다

던졌다
가장 멀어지려 했던
치열함이 머리 위로,
아니, 아래로,

떨어진다
그제야 족쇄가 풀렸다

드디어 날아올랐다

김해인p 17-12-22 13:07
 
17-12-22  13:06  1차 수정
논긍 17-12-22 20:49
 
해인님 여전히 건재하시군요 다시보니 반가워요 저두 열심히 습작할게요 응원해요
     
김해인p 17-12-27 23:44
 
논긍님 오랜만이에요ㅎㅎ 우리 같이 화이팅해요! 논긍님의 좋은 글 기다리고 있을게요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청소년방 운영 규칙 운영위원회 07-07 12107
1231 손톱 백은서 01-23 18
1230 지금은 이대현 01-23 17
1229 가족 김경은 01-22 16
1228 유산 백은서 01-22 17
1227 2017년 12월 우수작 (2) 시엘06 01-22 35
1226 치즈 백은서 01-22 22
1225 바람인 줄 알았지 헤엄치는거북이 01-22 25
1224 겨울의 반대면 신수심동 01-22 23
1223 목욕탕 꽃핀그리운섬 01-21 19
1222 남자 백은서 01-21 23
1221 수많은 돌들 중 하나(18) 헤엄치는거북이 01-21 41
1220 무엇이든 백은서 01-20 21
1219 떨어지는 해바라기(18) 헤엄치는거북이 01-20 52
1218 손 (18살) 헤엄치는거북이 01-19 66
1217 인연 백은서 01-18 41
1216 미숙함 신수심동 01-18 38
1215 3. 눈 오래전그날 01-12 79
1214 3. 이탈 이대현 01-12 68
1213 한 보, 전진 이대현 01-12 62
1212 눈이 붉어지던 밤 백은서 01-11 75
1211 창문에 맺힌 물방울이 얼어가던 날 백은서 01-11 66
1210 17. 낙엽이 되어 꽃핀그리운섬 01-11 79
1209 03.눈이 내린 길 원성준 01-10 91
1208 9.할아버지와 담배 오래전그날 01-09 77
1207 인형 장의진 01-08 80
1206 17.단풍은 영원히 이대현 01-07 85
1205 너에게 모우요 01-06 73
1204 그때 그 설레임 모우요 01-06 75
1203 숨바꼭질 꽃핀그리운섬 01-05 90
1202 절벽 오래전그날 01-04 93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