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창작의 향기
  • 청소년시

(운영자 : 시엘06(박원근)

☞ 舊. 청소년시   ♨ 맞춤법검사기

 

청소년 문우들의 전용공간이며, 1일 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작성일 : 17-12-28 01:53
 글쓴이 : 꽃핀그리운섬
조회 : 513  

너를

나를

본 적도

만진 적도 없어

오늘 밤은 신비롭다.

 

어느날 기별 없이 다가오는 시처럼

너는 나에게 영감을 비추어 주었다

 

두 눈으로 너를 가슴 속에 담고서

두 손으로 그림을 그려 내는 일,

그것은

밤을 즐기는 가장 숭고한 방법이었다

 

너와 마주 본 순간은 짧고도 황홀하였으므로

짧은 순간에 대상을 담아 내는 크로키를 그려보았다

 

스쳐가듯 완성된 작품.. 너는 떠나가버리고..

 

너를 주제로 한 미완성 인상화를 한번 바라보았다.

주        체          할   수 없는 감정이 야광 벌레의 형태로 

날개를 치며 도망치려고 이리저리 발버둥친다

 

이 녀석이 기어이 나올까봐

이 마음이 결국 밖으로 비칠까봐 

나는 스케치북 앞 장을 확 닫아버렸다


jyeoly 17-12-28 02:34
 
첫 연에

너를
나를
본 적도
만진 적도 없어
오늘 밤은 신비롭다.

는 어떤가요.
꽃핀그리운섬 17-12-28 08:29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jyeoly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청소년방 운영 규칙 운영위원회 07-07 15093
1372 시험 달먹는개 04-25 5
1371 지나가는 시간 달먹는개 04-25 5
1370 고양이 (1) 백은서 04-24 26
1369 오래된 연인 사이 계란초밥 04-24 21
1368 오래된 연인 사이 계란초밥 04-24 12
1367 무제(無題) 또르륵 04-24 22
1366 봄(春)을 봄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시마을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운영위원회 04-23 22
1365 산속 국관 04-22 30
1364 성냥 국관 04-22 23
1363 쇼윈도 존재 04-21 32
1362 첫사랑 (1) 공고생 04-16 91
1361 미운오리새끼 시엘유키 04-16 85
1360 당신이 걱정되요 시엘유키 04-15 49
1359 적셔라 치명 04-15 48
1358 비가오면 좋겠다 시미인 04-15 76
1357 바람 bigi 04-14 90
1356 눈물 대신 비가 내리길 치명 04-14 48
1355 벚 비 (2) 신수심동 04-14 92
1354 開花 치명 04-14 43
1353 널 사랑한 “달” 치명 04-14 72
1352 오지랖 촐표체리 04-13 57
1351 그녀는 부자 백은서 04-13 60
1350 (이벤트)거리에는 계절이 없다 백은서 04-11 71
1349 벚꽃은 바람둥이 / 정주환(중3) 바보시인 04-11 66
1348 너한테만 바보 / 정주환(중3) (1) 바보시인 04-11 63
1347 장미 / 정주환(중3) (1) 바보시인 04-11 62
1346 체념 이대현 04-11 65
1345 불타는 오두막 달먹는개 04-10 56
1344 (이벤트) 봄의 무심함 달먹는개 04-10 57
1343 노을 백은서 04-10 102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