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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29 23:50
 글쓴이 : 이대현
조회 : 309  
낯선 곳에서
                                                 이대현

낯선 곳에서 헤매이며
난 막연히 무언갈 배우길 바랐나

배운 것이 있다면
익숙함, 혹은 낯섦. 그 경계의 모호함

낯섦을 찾아 떠날 길에서 나는 
익숙함에 젖어
더 깊은 익숙함을 갈구했다.

낯선 곳에서 나는
대전의 바람을 생각하며
낯선 결심, 그것이
익숙한 결심임을 알아,
곱씹었다.

낯섦
그 본질은 익숙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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