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창작의 향기
  • 청소년시

(운영자 : 시엘06(박원근)

☞ 舊. 청소년시   ♨ 맞춤법검사기

 

청소년 문우들의 전용공간이며, 1일 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작성일 : 18-02-12 06:39
 글쓴이 : 꽃핀그리운섬
조회 : 54  
야경



방금 그려낸 수채화를 살펴 본다
제목 : 서울의 밤
검정색이 제법 짙었다

어딨니 어딨니
이리저리 눈으로 훑으며
어딘가에 박혀 있을 나를 찾는다

캔버스 모퉁이, 
나는 한강대교를 건너고 있었다
어두운 가장자리에서 벗어나려고
번쩍거리는 가운데로 전진하며
인류의 위대한 문명을 찬양했다

곧 동경하던 유토피아에 도착 할 것이다
거리빌딩도로아파트자동차군중
원근의 법칙에 모든 것은 커져갔고
원근의 법칙에 의해 나는 작아졌다
조명 사이사이에 낀
여백의 어두움들도 커져가며 살아나며
내가 들어가는 입구에서 입을 쩍 벌렸다

그만...
거기서 나는 걸음을 멈췄다

나는 종이 뒷편에 미 완 성 
이렇게 세 글자를 적어놓고
다시 뒤집어 온 세상 하늘에
작은 별들을 하나씩 찍기 시작했다


바보시인 18-02-20 23:09
 
멋진 시네요~ 나비가 되기 전 번데기가 떠오르네요. 앞으로도 멋지고 좋은 시 많이 써주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청소년방 운영 규칙 운영위원회 07-07 13247
1267 햇살 백은서 02-22 1
1266 짝사랑하는 친구 백은서 02-22 4
1265 그들 이야기 (1) 백은서 02-21 31
1264 인간애 (3) 백은서 02-20 44
1263 버스 그리고 귀가 (1) 백은서 02-20 32
1262 이 꽃밭에 부디 한 번 더 봄을 주소서 / 김경훈(초6) (5) 들찬빛 02-18 71
1261 유리병 편지 (1) Meltain 02-18 46
1260 늑대 아저씨 (1) Meltain 02-18 39
1259 재회 (1) Meltain 02-17 42
1258 모순의 회선곡 (1) Meltain 02-17 37
1257 위로의 양식 (1) Meltain 02-16 52
1256 백색퍼즐 (1) Meltain 02-16 48
1255 나와 별 그리고 나 (1) 장의진 02-14 74
1254 6. 순응 백은서 02-13 51
1253 겨울이었다. (1) 이대현 02-13 50
1252 대해(이미지 8) (2) 논긍 02-13 94
1251 타락 / 정주환(중3) (1) 바보시인 02-12 63
1250 14. 별똥별 오래전그날 02-12 53
1249 야경 (1) 꽃핀그리운섬 02-12 55
1248 꽃다발 (2) 이대현 02-10 62
1247 회상 (1) 꽃핀그리운섬 02-09 63
1246 눈, 바다에서 신수심동 02-09 75
1245 취조 (1) 백은서 02-08 59
1244 꽃핀그리운섬 02-06 54
1243 (1) 꽃핀그리운섬 02-06 65
1242 떨어진 무엇 백은서 02-06 65
1241 크라임 씬 백은서 02-06 58
1240 쓰다 (1) 김해인p 02-05 83
1239 2018년 2월의 <시와 이미지의 만남> 이벤트(청소년도 참여해보세요) 창작시운영자 02-05 232
1238 아침 (1) 백은서 02-05 7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