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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시엘06(박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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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02 23:06
 글쓴이 : 계란초밥
조회 : 311  
비오던 날의 고백

비가 주륵주륵 내리던 날
살짝 찌그러진 우산과
진흙이 묻은 옷을 입고선
괜찮다며 웃고있는 너를

아무일도 없었다며
환하게 웃는 너의 미소와
너의 눈에 맫힌 눈물이
너무 모순적이어서

그래서 내가 그런 널
좋아하게 된걸까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오래전
너를 보게된 그 순간부터
내 심장이 뛰게 된걸지도 몰라

단 하나 확실한 건 
지금 내가 너를 미친듯이 좋아해

내 이런 마음을 표현하기엔
좋아해란 말이 부족해
그러니 부족한만큼
더 많이 말해줄게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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