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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10 00:42
 글쓴이 : 시의여운
조회 : 172  

꽃다운 나이

 

    시의여운

 

꽃인줄만 알았던 소녀

끝인줄만 알았던 소년

 

암흑처럼 어두운 길에

누군가 올까

소녀가 올까

보름달 아래에 가로등 아래에

수줍게 기다리는 소년

 

한번더 보고싶어 기다려보지만

끝내 안보여도 하염없이 바라보네

 

내 마음속 그녀를 생각하며

내일도 모레도 기다리라 약속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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