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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10 01:12
 글쓴이 : 신수심동
조회 : 32  

실향


머리를 감다 문득,
물줄기에 젖어드는 거품을 보다보면
논두렁에 버려진
타다남은 밀랍집의 사체가 물가로
젖어드는 감각이 몰려온다

어떤 일벌들의 보금자리였던
웽하는 소리에 들은 감각의 군락은
밤이 되어서도 내려앉질 아니하고
교외의 설익은 비포장도로 하늘을
청밀의 더미 속에 파묻는 것이었다 

머리를 감다 나는,
적셔진 눈꺼풀을 띄어내고
욕실 타일 위에 버려진
간밤 거미집 더미구름의
섬찍한 사체를 보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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