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창작의 향기
  • 시조

(운영자 : 정담,무의)

 ☞ 舊. 시조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작성일 : 18-01-31 09:44
 글쓴이 : 강북수유리
조회 : 357  

봄 소식

 

정호순  

 

 

1

눈 쌓인

나뭇가지

얼어서 부러지나

 

비에는

빗물 있고

눈에는 눈물 있다

 

가지에 수북이 얹힌 사연 어이 님의 탓일까

 

2

눈물이

만든 눈꽃

눈물이 얼어붙어

 

나무엔

눈 꽃 피고

눈엔 눈물 피네

 

봄이 와 저 눈꽃 녹으면 눈물 될까 눈 물이 될까

 

3

산에는

복수꽃이

뜰에는 매화꽃이

 

연이어

오는 꽃 소식

벌 나빈들 모를까

 

만물이 다 아는 봄을 그 님은 모르시네

 

 


    봄 소식/정호순 1 눈 쌓인 나뭇가지 얼어서 부러지나 비에는 빗물 있고 눈에는 눈물 있다 가지에 수북이 얹힌 사연 어이 님의 탓일까
    2 눈물이 만든 눈꽃 눈물이 얼어붙어 나무엔 눈 꽃 피고 눈엔 눈물 피네 봄이 와 저 눈꽃 녹으면 눈물 될까 눈 물이 될까
    3 산에는 복수꽃이 뜰에는 매화꽃이 연이어 오는 꽃 소식 벌 나빈들 모를까 만물이 다 아는 봄소식을 그 님은 모르시네

 

 

.....

삼진스님 = 백팔번뇌.....

 

 

 

 



草菴 18-02-01 18:34
 
상고대 바람 불어 부러져 흩뿌리니

쌓인 눈 바람결에 덩달아 흩어지고

눈 위에 떨어진 눈물 눈 물 되어 흐르네.


정 호순 님 봄 소식 잘 감상 하였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73 지하철에서 석공 15:04 5
1872 시야에 꽃 鴻光 04:39 5
1871 예술가 의 길 소슬바위 05-24 9
1870 돌림자 鴻光 05-24 11
1869 늘그막 석공 05-23 17
1868 '사랑은 구걸이 아니란다" 鴻光 05-23 17
1867 찔레꽃 소슬바위 05-22 23
1866 같은 말 감정 鴻光 05-22 27
1865 사람 같은 사람 구본무 석공 05-21 27
1864 노름판 鴻光 05-21 25
1863 부처님 오신날 소슬바위 05-20 31
1862 산사의 밤 몽진2 05-20 33
1861 보리밥 鴻光 05-20 33
1860 다박솔 석공 05-19 27
1859 미꾸라지 鴻光 05-19 28
1858 4월 초파일 소슬바위 05-18 35
1857 밤새 두드린 손 鴻光 05-18 26
1856 초등학교 51주년 동창 소슬바위 05-17 30
1855 욱하는 성질 鴻光 05-17 39
1854 부부의 날 소슬바위 05-16 40
1853 시간 여행 鴻光 05-16 39
1852 가벼워 지려면 베풀어라 소슬바위 05-16 32
1851 엄청난 미래 - Our Tremendous Future (2) Salty4Poet 05-15 43
1850 신기한 황금 鴻光 05-15 29
1849 수정 속 순심 鴻光 05-14 28
1848 울 아부지 소슬바위 05-13 35
1847 웃음 수석 鴻光 05-13 29
1846 거짓이 거짓 꾸밈 鴻光 05-12 32
1845 열사의 나라 사우디아라비아 소슬바위 05-11 42
1844 마음의 향 정 鴻光 05-11 44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