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창작의 향기
  • 소설·수필

☞ 舊. 소설/수필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작성일 : 17-02-05 19:01
 글쓴이 : 가을의 바다로
조회 : 842  
그는 갈수록 몸이 야위어 갔다. 그러나 정신만은 더 맑아지고 있었다. 그럴수록 사람의 피냄새는 깊게 짙어지고 있었다. 그럴수록 음식에 대한 역반응이 일어나고 있었다. 정말 이러다가는 일찍 죽을 것만 같았다. 그러나 그는 뱀파이어여서 일찍 죽을 수도 없을 것만 같았다. 차라리 빨리 죽을 수 있다면 나을 것만 같앗다. 기이한 현상에 끌려다니지 않아도 될 것 만 같았다. 시간이 빨리 흘러가 죽을 시간이 빨리 왔으면 하고 바란다. 그것은 피를 갈망하는 자신을 세상에서 사라지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깊어지고 있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37 순수한 젊음 그로리아 02-20 42
936 포구에서 마음이쉬는곳 02-20 33
935 견지망월(見指望月) (2) 도일운 02-19 42
934 소비의 관념 나탈리웃더 02-18 34
933 아메리카노 커피를 마시며 ! (1) 시몬이 02-17 50
932 어리석음 나탈리웃더 02-17 52
931 아베의 이간질 (1) 요세미티곰 02-15 54
930 그날의 소묘 지명이 02-14 54
929 인생은 성공한 사람들만의 리그가 아니다 김상협 02-13 58
928 백수가 된 우체통/신팔복 김용호 02-13 53
927 복사꽃 향기/신팔복 김용호 02-13 46
926 「지다」의 어원찾기 童心初박찬일 02-11 53
925 평창의 밤 나탈리웃더 02-10 72
924 평창올림픽에 부쳐 김해인. 02-10 74
923 '미투' 요세미티곰 02-09 93
922 봄이 오는 소리/윤재석 김용호 02-09 62
921 봄날의 성묘/윤재석 김용호 02-09 51
920 누이 동생 나탈리웃더 02-07 70
919 관계의 소감 마음이쉬는곳 02-06 86
918 갑과 을의 공존 김상협 02-05 77
917 조껍데기 술 요세미티곰 02-05 67
916 데미샘을 찾아서/윤재석 김용호 02-04 62
915 막걸리/윤재석 김용호 02-04 67
914 할머니의 이야기/신팔복 김용호 02-03 67
913 연녹색 나이/신팔복 김용호 02-03 60
912 길 고양이/임두환 김용호 02-02 66
911 꽃샘추위/임두환 김용호 02-02 68
910 나를 설레게 한 검정운동화/윤재석 김용호 02-01 74
909 겨울햇볕과 함께/윤재석 김용호 02-01 77
908 텃밭 혀비 02-01 85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