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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26 16:32
 글쓴이 : 베르사유의장미
조회 : 186  

어느 아름다운 나라에

제일 양지바른 중앙에 자리한

넓고 웅장한 큰궁전의 하루가 시작되네

 

은은하고 향기로운 방안에

우아한 공주님들 그사이에 최고로

돋보이는 매력있고 행복한 주인공

 

제뉴얼 공주님이 다소곳이 앉아

열심히 자수를 놓고 계시는걸

 

방앞엔 항상 준비된 황금마차

그리고 여기 저기에 서 있는 몇명의 경호원들

 

무료한 공주님의 산책이 시작되네

이시간이면 어디에선가 기다린듯이 나타나는

또 한분의 주인공 명한왕자님 역시

함께 산책을 하려나보다

 

두분 담소를 나누시며 연꽃들이 유혹하고

앙증맞은 물고기들이 즐겁게 뛰노는

호수를 지나 각양 각색의 다양한 꽃들이

만발해 있는 정원속 벤치에 앉아 잠시 쉬다가

또 다시 즐거운 파랑새들의 노래를 들으며

마치 한 폭의 그림속을 걸어 다니시는것같은 두연인

 

정원속으로 연못가주위를 두 세바퀴 돌고 돌아

이제는 아쉬운 작별을 나누네

 

다음을 기약하고서 왕자님은 순식간에

바람과 함께 사라지고 공주님은 산책을 끝내고 돌아와

차한잔의 여유를 즐기시며 또 다시 자수를 놓으려는지

준비중이시다

 

어느새 베르사유는 오후 5시를 가르킨다 . . .

 

그리운 베르사유

동경의 베르사유

영원히 기억하고 잊지 못할

꿈과 환상의 베르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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