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창작의 향기
  • 소설·수필

☞ 舊. 소설/수필   ♨ 맞춤법검사기

 

▷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작성일 : 17-03-27 09:49
 글쓴이 : 장 진순
조회 : 137  

수만 가지 일 중에서 어떤 일에 종사 하는가 하는

것은 삶의 질을 좌우하는 요소가 됩니다.

무슨 일을 하는가 하는 것만큼 일하는 자세도 중요

하지요 하기 실은 일도 어쩔 수 없어 하는 책임감에

매여 일 하는 사람이 있고 목적을 세워놓고 성취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

내가 아는 그 분은 돈 만 있으면 만사 ok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돈 버는 일이라면

죽기 살기로 일 하는 사람입니다 몇 번이나

실패의 쓴 잔을 마시기도 했지만 불굴의 의지로

일어선 사람입니다 그는 자타가 인정하는 성공한

사람이었지만 훌륭한 기업인이라 칭하기엔 부족한

느낌이 드는 사람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

그는 도시에서 얼마쯤 떨어진 경관이 수려한 곳에

대궐 같은 저택을 지었습니다. 대리석과 모든 재료

들을 외국에서 수입하였고, 온갖 것으로 실내를

장식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때로는 공허함을 메울

길 없어 중진들을 불러 고급 양주로 취해도 보지만

늙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허무감을 떨쳐

버릴 수가 없습니다.

-

가랑잎이 쌓여가듯 돈이 싸여 갈 때도 가족들에게도

인색했던 그가 갈 날이 많지 않다고 여겨서인지

가족들 에게 돈을 쓰고 싶은 대로 쓰도록 허락

하였습니다. 가족들은 단수조치가 해제된 것처럼

돈을 물 쓰듯 하였고 이것저것 필요 없는 것들도

사 들이고 경쟁적으로 낭비 하였습니다

나가서 지내는 시간이 더 많았고 어쩌다 집에 돌아

오면 친구들을 불러드려 각자 자기 처소로 가서

가족들과는 남처럼 지냈습니다.

-

어느 스산한 가을 날 정원을 거닐던 그는 깊은 회의

에 빠져들었습니다.

“이렇게 살아도 되는 것인가?” 하고 남들은 그를

부러워하고 있지만 정작 그에게는 행복이 없습니다.

그는 돈만 벌면 모두가 좋아 질 거라고 생각하고

돈 버는 일에만 인생을 걸었지만 돈을 쓰는 일에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돈을 잘 쓴다는 것은 버는

일 만큼 중요합니다.

-

집은 가정이 아닙니다. 집은 가정을 지키는 울타리

일 뿐입니다 가정은 행복의 보금자리이어야 하고

미움과 원망이 없는 정다운 곳이라야 합니다.

심신을 포근히 안아주는 따뜻함이 있고, 절망과 좌절

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주는, 믿음과 위로가 있는

사랑의 공동체 이어야합니다

누구도 가정을 떠나서 행복을 찾으려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가정은 행복의 근원지이기 때문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08 어젯밤 꿈속에서 시민의소리 04-23 13
707 하굣길 또르륵 04-22 21
706 진실의 목소리 02 음악거리 04-08 88
705 진실의 목소리 01 음악거리 04-07 87
704 국정농단에 숨겨진 비밀 (1) 금경산 04-07 86
703 헌책의 향기 <수필> 김영채 04-04 139
702 "국제시장" 영화를 보고 시몬이 04-01 87
701 행복의 근원지 장 진순 03-27 138
700 물의 삶 손계 차영섭 03-27 94
699 ♡.상상 (베르사유) 베르사유의장미 03-26 82
698 내일 당장 천국 가고 싶어요 (2) 그린Choon 03-21 94
697 [수필] 쫑파티 지명이 03-12 136
696 인생에는 1막 2막이 없다 김상협 03-10 162
695 행복의 정의. BBA00 03-06 164
694 사드와 중국의 횡포 (1) 구식석선 03-05 174
693 자연에 신체리듬을 맞춤 손계 차영섭 03-03 131
692 사랑이 힘들때 10년노예 03-01 321
691 지금은 스마트폰 시대 (1) 김용호 02-27 148
690 산행 수필/철길 따라 오르는 마차산(수정본) 백원기 02-26 150
689 쓰레기 쓰레기 02-26 128
688 동행 크흠 02-22 217
687 봄의 향수 <수필> 김영채 02-21 356
686 멍든 가슴은 살아 있다 여정완 02-19 197
685 [수필] 버스 안에서 2 지명이 02-18 176
684 산마루에 피는 우정 백원기 02-15 233
683 뱀파이어 34 (완결) 가을의 바다로 02-08 123
682 뱀파이어 33 가을의 바다로 02-07 120
681 겨울 아오자이 <수필> 김영채 02-07 286
680 뱀파이어 32 가을의 바다로 02-06 132
679 뱀파이어 31 가을의 바다로 02-05 121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