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창작의 향기
  • 소설·수필

☞ 舊. 소설/수필   ♨ 맞춤법검사기

 

▷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작성일 : 17-08-01 23:43
 글쓴이 : 바보시인
조회 : 71  

(수필) 이파리가 풍성해지는 여름 / 정주환(중2)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길고 길었던 기말고사가 드디어 끝나고 이제 곧 여름방학이다. 나는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수영장 가기, 디팡타기, 옷사기, 놀이동산 가기 등등 신나는 여름방학 계획을 세운다. 그러던 도중 선생님께서 우리반으로 들어오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여름방학은 4주이고 여름방학 후 4주후면 중간고사니, 예습을 철저히 해와라." 그러자 친구들이 모두 탄성을 내뱉으며 가을에 떨어지는 낙엽처럼 책상위로 떨어진다. 친구들의 생기넘치던 눈동자는 수명이 다 된 낙엽처럼 누런빛으로 변했고, 입에서는 가을에 부는 서늘한 바람같은 한숨만 나온다. 나도 친구들과 매한가지로, 책상위에 떨어져 고개를 살짝 돌려 창문 밖을 보니, 창문밖은 이파리가 풍성해진 여름이였다.


바보시인 17-08-01 23:46
 
수필이라 하기에는 너무 짧은 것 같고 많이 부족한 것 같네요. ㅠㅠ 부족한 점 있으면 지적해주셔요.
그린Choon 17-08-02 22:50
 
이제 꿈으로 가득한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시점에
선생님은 아직 다가 오지도 않은 가을 중간고사 대비를 하라고 하시니
나뭇잎의 푸름을 만끽하지 못하고 누우런 낙엽 떨어지듯
책상에 철퍼덕 떨어지는 학생들

그 중에 글쓴이는 고개를 창문으로 돌려 아무리 뭐라 해도
현실은 푸른 여름임을 확인

현재(Present; 선물)

아직 다가오지 않은 가을 중간고사에 마음을 뺏기면
현재(여름방학)라는 선물을 누리지 못하는...

비교적 위험한 나이인 중2(중2병)의 시절에
마음을 글로 옮기다 보면 건강한 십대를 보내시리라 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84 (수필) 단 한마디 / 정주환(중2) (2) 바보시인 08-23 4
783 99년 만의 개기일식 D-2 그린Choon 08-20 39
782 (단상) 사람을 심으면... 길벗514 08-18 47
781 사람의 의미(삶+앎) 그린Choon 08-17 42
780 한 사람이 있었다. 배야 08-17 54
779 망각 배야 08-17 25
778 (1) 물방울 유태경 08-16 40
777 음악거리 08-15 70
776 예원동 커피집 3화. wooj 08-15 31
775 약속의 날-2 문해 08-15 44
774 약속의 날-1 문해 08-15 40
773 복지관에서 만난 할머니. 시몬이 08-14 53
772 갈증 전영란 08-12 57
771 내 자신이 부끄러워질 때 (1) 혜풍 김종철 08-12 67
770 (수필) 가을 같은 그녀 (1) 이영균 08-11 86
769 (수필) 우주론 길벗514 08-11 49
768 조카들 한테 (주먹시 & 주먹수필) 그린Choon 08-10 43
767 "아다마는 그렇게 살았다." 시몬이 08-08 79
766 예원동 커피집 2화. wooj 08-05 54
765 신라, 삼한을 하나로 구식석선 08-05 49
764 에펠탑이 있는 프랑스(서유럽 여행6) 시몬이 08-03 82
763 손님에도 등급이 있다 그린Choon 08-03 71
762 (수필) 이파리가 풍성해지는 여름 / 정주환(중2) (2) 바보시인 08-01 72
761 (수필) 유기적 인간(Homo Organic) 길벗514 08-01 82
760 북새통 음악거리 07-30 118
759 여름,겨울이 공존하는 스위스(서유럽 여행5) 시몬이 07-29 115
758 귀신 對話 엿들은 소금장수 이야기 白民 이학주 07-28 61
757 예원동 커피집 1화. wooj 07-28 66
756 예원동 커피집 프롤로그. wooj 07-28 56
755 (단편소설) 신을 만나다. KSPMJ 07-28 7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