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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05 14:02
 글쓴이 : 김상협
조회 : 86  

갑과 을의 공존共存

 

어느 시대나 갑과 을은 존재 했다

동, 서를 막론 하고 말이다

절대자와 피절대자, 관리자와 피관리자

공산주의는 말 할 것도 없고 자본주의 역시 그렇다

민주주의는 51 퍼센트의 힘으로 압박하고

전체주의는 백 퍼센트의 독재로 갑질을 한다

 

이 사회도 그헣다 갑질, 갑질 나무라지만

힘 없는 약자를 아래로 보는 갑질을 하면서

난 아닌 척 한다. 어느 사회나 갑과 을은 존재한다

갑이거나 을이거나 도리를 벗어나서는 안된다

무지한 강자의 횡포나 힘있는 자에 빌붓는 형태는

이 세상을 스스로 슬프게 한다

 

갑자기 병자호란을 극화한 '남한산성'이 떠오른다

척화斥和, 주화主和의 대립이, 시대를 달리하면서

옳고, 그름의 판단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안安, 위危만 생각한다면

이순신과 안중근은 다시는 이 땅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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