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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30 11:41
 글쓴이 : 후중
조회 : 566  
    

하얀 나이

 

박 비 호

 

세 살배기 아이처럼 걷는다고

와이셔츠 깃에 목살 내려앉았다고

나를 탓하지 마세요

 

머릿속 가득한 추억

까맣게 그을렸다고

나를 싫어하지 마세요

 

누군들 하얀 나를

먹고 싶어 먹나요

내속 켜켜이 숨은 행복 찾아보세요

 

 


金富會 17-06-12 14:08
 
짧지만....강하게 다가오는 의미가 있습니다....
다만,
매번 느끼는 바 이지만....좀 더 호흡을 길게 가져가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시제는 아주 좋습니다.
호흡을 좀 더 늘리려면......하얀 나이..보다는 .....하얀 나이를 주제로....시제를 [먹이]라고
좀 더 다른 관점에서 보면...좀 더 깊은 확장이 될 것 같습니다.
반갑습니다...^^
오랜만입니다.
최병국 17-06-23 21:53
 
차라리 아주 짧아도 좋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와이셔츠 깃에 목살 내려앉았다고
누군들 먹고 싶어 먹나요

켜켜이 숨은 (  )찾아보세요


괄호안만 살릴 수 있다면....
후중 17-07-07 10:34
 
오랜만에 들어 와서 좋은 지적을 받습니다.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童心初박찬일 17-11-19 02:05
 
하안 나이(제목을 바꿔보면? 흥미로울까?->한 사리

세 살배기 아이처럼 걷는다고
와이셔츠 깃에 목살 내려앉았다고
나를 탓하지 마세요

머릿속 가득한 추억
까맣게 그을렸다고
나를 싫어하지 마세요

누군들 하얀 나를(삭제.없어도 뜻이 통하면 사족임)
먹고 싶어 먹나요?
내속 켜켜이 숨은 행복 찾아보세요(1,2연의 결말인데 철학시를 선택했다면 멋진 매듭이 필요한데 도망가듯 가르치려하는군요. 요건 안좋은 습관이라 기피해야할 사항입니다..결구.-반전의 임팩트가 있어야 할 자리. 짧고 강렬한 메세지는?) EX)이미 삼킨 나이 토할 수는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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