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비평토론
  • 비평·토론

(운영자 : 김이율,활연,문정완)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비아냥, 욕설 등으로 다른 문우들의 창작의욕을 저하 시킬 경우 글쓰기를 차단 할 수도 있습니다

 
작성일 : 18-03-27 11:23
 글쓴이 : 형식2
조회 : 181  

광장 사람들 



보조배터리를 달고 연명해 나가는 얇은 손목들 위엔 링거의 탐욕스런 혀가 꽂혀져있다 소화불량 바퀴들은 비둘기의 직립보행보다 느리게 느리게 흘러가고 속도제한 표지판은   일자리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한 낯빛으로 대기업의 면접 대기자 명단처럼 범람하는 출근길을 곁눈질 한다 덜컹이는 보도블럭 위엔 이미 자리 잡은 껌딱지들 검은 한숨 내뱉으며 색이 바래가고 구두굽에 밟히고 밟히면서 삶은 단물처럼 납작하게 빠져나가는 빠져나가지 못하고 주머니 속에 구겨질대로 구겨진 은박껍질 , 없는 허기진 방에서 바늘끝처럼 다가올 헛된 섬광의 순간을 꿈꾼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비평방 운영규칙 (11) 운영위원회 07-07 2621
276 짝사랑 마파람 09-16 25
275 거미집 (3) 칼라피플 09-15 60
274 (4) 칼라피플 09-13 80
273 밤의 그림 (3) 박도 09-12 62
272 無形의 공간 (1) 박도 09-09 75
271 실종된 인성 (2) 장 진순 08-31 179
270 오디 (4) 마파람 08-03 210
269 청운 (2) 존재유존재 07-08 301
268 풍경1 (3) 형식2 06-17 342
267 짝달리기 (3) 형식2 06-14 257
266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스탠드옷걸이 (2) 형식2 06-13 199
265 광화문에서 (2) 형식2 06-07 213
264 이어폰 속에 뱀이 산다 (5) 형식2 06-04 256
263 할머니 겨드랑이에선 온수 냄새가 난다 (4) 형식2 06-01 202
262 하늘에서 지우개가 떨어진다 (4) 형식2 05-31 236
261 콜라의 내력 형식2 05-24 146
260 손톱깎기 (2) 형식2 05-22 250
259 철새 날갯짓 (1) 先存 권성종 05-18 218
258 미아(퇴고) (2) 형식2 05-11 228
257 방문 (2) 형식2 05-09 260
256 12월 (2) 형식2 05-07 197
255 종이책 (2) 형식2 05-03 200
254 여름 (3) 형식2 05-01 251
253 통지서-한 발 물러서서 볼 것 (4) 형식2 04-23 340
252 저녁에 (1) 일하자 04-21 246
251 시인이 뭣이 길래 (3) modory 04-21 367
250 위로-눈물엔 뿌리가 있다 (3) 형식2 04-19 267
249 반신욕 (3) 형식2 04-17 245
248 반쪽 인간 (2) 형식2 04-16 228
247 (3) 형식2 04-15 226
 1  2  3  4  5  6  7  8  9  10  

select count(*) as cnt from g4_login where lo_ip = '54.80.96.153'

145 : Table './feelpoem/g4_login' is marked as crashed and should be repaired

error file : /board/bbs/board.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