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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15 21:19
 글쓴이 : 형식2
조회 : 62  


나의 굴뚝엔 화가 살아       


불꽃 줌만 틔워도

잿빛 머리카락들은

행사용 풍선처럼 솟아오르지


오늘부터

죽음까지가 너의 형량


하얀 팔목에

나는

붉은 쇠창살들을 그려넣기 시작했어


그런데 너는 


씨발 개같이,


윤곽을 잘도 바꿔 빠져나오는 구나


형식2 18-04-15 21:19
 
시가 될 수 있는 시인가요?
문정완 18-04-15 23:19
 
시가 안될 것 까진  없겠죠 사유가 꼭 비범해야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재미있게 읽었어요 하나의 스토리를 넣어서 이렇게 쓰면 훨 좋겠다 싶군요
金離律 18-04-16 14:42
 
언어와 표현이 문제가 아니라...시를...시처럼 쓰려고 의식적으로 꾸민다는 점이...좀 그렇습니다.
아주 자연스럽게...이야기 하듯...이야기를 나누듯....그러다 한 두개의 메시지를 담는 것이 더 좋을 듯합니다.
시라고 보기엔 좀 그렇고...자신의 아포리즘을....시화 한 듯한 느낌입니다.

하얀 팔목에

나는

붉은 쇠창살들을 그려넣기 시작했어/ 이 부분은 매우 좋습니다. 여길 .살여서..화의 근원적인 동기에 대하여
일상에서 요소들을 얻어보시면 더 좋을 듯합니다.
제 개인적 의견입니다. 참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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