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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07 11:31
 글쓴이 : 형식2
조회 : 89  

광화문에서


바퀴 달린 비둘기들 굴러다닌다

어느 남쪽

홧홧한 섬나라에 착륙한 여객기처럼

말이 없다


더운 나라로 가자, 더운 나라로

있는 힘껏 무더워져서

아무 생각 없는 곳으로


그러나 몸엔 깃털 자라지 않아,


이름을 잃은 사람들

면접자 대기 순번처럼 길게

있다


안남은 좌석수를 벌겋게 밝히고 

버스는 오는데

다가오는 것인데


줄은 매번 앞에서 끊기는 것이다

문은 매번 앞에서 닫히는 것이다


도로 한가득 

경적을 울려대는 비둘기떼들


삼생이 18-06-10 15:57
 
비둘기 들이 왜 바퀴가 달렸는지의 설명된 표현이 부족합니다.

바퀴달린 비둘기들 굴러다닌다 라는 표현은 초보적 창피한 표현입니다.

형식님 같은 분들이 이러한 초보적 표현을 아무렇지않고 창피함 없이 남발하는 것은

시를 우숩게 보는 현상에 있습니다.

시를 그냥 끄적이고 몇자 적어놓고 누가 읽고 나를 천재로 알아주겠지

하는 착각을 하시려면 차라리 시를 쓰지 마시고 다른 일 하세요.

소설보다 시가 더 어려운 작업입니다.

시는 20년 이상 한결같이 써 온 사람 만이 겨우 한편의 시를

즐기며 씁니다.

이런 제 표현이 비역적인 표현이지만 오랫동안 시를 써 온 사람들이

님의 글을 보면 낙서라고 봅니다만

그나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조언 해 줍니다.

정신 차리시기 바랍니다.

.
체스 18-06-18 11:52
 
사물을 옆으로 보고 뒤로 보고 뒤집어보는 시선이 아름답습니다.
사물을 뒤집어보는 것은 좋지만 ‘개연성’이 있어야 합니다.
과학적이든 상상적이든 어느 한 가지는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퇴고를 하실 때 이 점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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