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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을 동인 전용)

 

 ☞ 舊. 시마을동인의 시

 
작성일 : 17-05-14 19:34
 글쓴이 : 임기정
조회 : 174  

어릴 적

성가시게 따라붙어

쥐 박으면

입 내밀고

그렁그렁 눈망울로

엄마부터 찾던 환이

 

쉰 넘고

친구들과 얼러붙어

말끝마다 토 달기에

종 주먹 보여주며

으름장 놓았다


몸 젖히며

울 엄만테

이를 거란 말에


슬며시 주먹 풀며

아냐 아냐

아니라 하는



 


오영록 17-05-15 10:22
 
ㅋㅋ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구요.,,.~
     
임기정 17-05-16 23:30
 
ㅎㅎ 잘 지네시지예
저도 잘 지내고 있습니더
조만간 뵈었으면 합니데이
충성
이종원 17-05-16 07:34
 
순전한 동심 한근이 묵직하게 걸려 올라옵니다..
아마 뱃속에 들어앉았던 목소리가 뱃심을 뚫고 새어나오는 모습을 닮았습니다
     
임기정 17-05-16 23:32
 
이렇게라도 뵈니 참 좋아요
요번에 또 뵐거라 생각하니
기다려집니다 형 혀엉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허영숙 17-05-22 10:24
 
그 많은 동심들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그런 질문을 하지만
어른이 되어도 가슴 한 켠에는 살아 남아서
또 이렇게 시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임기정 17-05-25 22:36
 
반백년 넘어 만나도 애들아 할 수 있는 것은
초등학교 동창들만이 하지 않을까요.
자주 볼 수 없지만 가끔 만나도 반가운 친구
동창회 하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늘 감사한 허영숙시인 고맙습니다.
활연 17-06-15 03:46
 
시가 참 아릿하고 예쁘다,
사람을 닮아서 도무지 산적스럽다.
참 달다.
임기정 17-06-18 02:04
 
다 익어가는 인생인줄 알았는데 그쵸
산적 산저기 언제부터인가 이름보다
더 친숙하게 들렸던
그런데 국민학교 다닐적에는 임꺽정 임꺽정 하고 불렀다니까요
활연님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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