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창작의 향기
  • 시마을동인의 시

(시마을 동인 전용)

 

 ☞ 舊. 시마을동인의 시

 
작성일 : 17-05-14 19:34
 글쓴이 : 임기정
조회 : 83  

어릴 적

성가시게 따라붙어

쥐 박으면

삐죽 입 내밀고

그렁그렁 눈망울로

엄마부터 찾던 환이

 

쉰 넘고

친구들과 얼러붙어

말끝마다 토 달기에

종 주먹 보여주며

으름장 놓았다


몸 뒤로 젖히며

우리 엄마한테

이를 거란 말에


쥐었던 주먹

슬며시 풀며

아냐 아냐

아니라 하는



 


오영록 17-05-15 10:22
 
ㅋㅋ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구요.,,.~
     
임기정 17-05-16 23:30
 
ㅎㅎ 잘 지네시지예
저도 잘 지내고 있습니더
조만간 뵈었으면 합니데이
충성
이종원 17-05-16 07:34
 
순전한 동심 한근이 묵직하게 걸려 올라옵니다..
아마 뱃속에 들어앉았던 목소리가 뱃심을 뚫고 새어나오는 모습을 닮았습니다
     
임기정 17-05-16 23:32
 
이렇게라도 뵈니 참 좋아요
요번에 또 뵐거라 생각하니
기다려집니다 형 혀엉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허영숙 17-05-22 10:24
 
그 많은 동심들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그런 질문을 하지만
어른이 되어도 가슴 한 켠에는 살아 남아서
또 이렇게 시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0 팔만대장경을, (4) 강태승 05-19 72
179 장미 (4) 이종원 05-18 75
178 고향 같은 글 썼으면 좋겠다 (4) 香湖김진수 05-15 76
177 우리 엄마 (5) 임기정 05-14 84
176 신전리 이팝나무 (4) 이시향 05-12 80
175 열십자 (4) 鵲巢 05-09 70
174 푸른 수의(授衣)* (5) 오영록 05-08 85
173 아담스애플 (3) 오영록 05-08 70
172 약단밤 (8) 이종원 05-06 88
171 찜 갈비 (4) 鵲巢 05-05 64
170 연주자의 음 (4) 鵲巢 05-04 74
169 (3) 김용두 04-30 101
168 연탄불 (8) 김용두 04-25 155
167 간절곶 (10) 최정신 04-25 228
166 간절곶에는 간절함이 없다 (10) 香湖김진수 04-24 151
165 보문단지에 가면, (6) 강태승 04-23 183
164 오동집 (3) 성영희. 04-19 143
163 우물우물 맛있나요 (3) 성영희. 04-19 135
162 물수건 한 장 뽑는다 (6) 鵲巢 03-31 163
161 봄이 오는 소리 (4) 박광록 03-23 195
160 장엄한 노을 (4) 鵲巢 03-22 152
159 흑태찜 그리고 부질없는 일 (2) 鵲巢 03-22 146
158 이빨을 찢자 鵲巢 03-20 133
157 그게 바로 만남이다 (1) 김용두 03-17 150
156 다뉴세문경多紐細文鏡 (2) 鵲巢 03-14 148
155 화엄사華嚴寺 흑매화… (4) 강태승 03-14 169
154 여우 선생님 (3) 이시향 03-09 179
153 봄 들판에 서서 (4) 한인애 03-07 245
152 껍질 깨기 (4) 이종원 02-23 253
151 구두를 닦다 (7) 강태승 02-22 271
150 겨울 숲 (5) 김용두 01-28 357
149 클립 (6) 성영희. 01-12 401
148 (6) 오영록 01-09 358
147 축!! 2017 신춘문예 강태승, 성영희 시인 당선 (9) 조경희 01-02 499
146 종이학 (4) 오영록 12-20 348
145 0으로 반성, (5) 강태승 12-14 392
144 역사는 진실만을 말한다 (2) 박광록 12-01 347
143 저물녘 또는 저물驛 (4) 강태승 11-23 479
142 오히려 객지 (12) 허영숙 11-15 629
141 숲 섶 (14) 최정신 11-04 699
140 당신은 언제나 꽃잎 (8) 박광록 11-03 464
139 메타세콰이아 나무 (10) 김용두 10-26 397
138 붉은 가을 (14) 이종원 10-25 525
137 가을이라 불렀더니 詩라고 답했다 (15) 허영숙 10-25 604
136 춘천1 (16) 香湖 10-24 433
135 일박이일 (7) 박커스 10-23 343
134 가장들 (7) 성영희. 10-17 534
133 휴전하는 방법 (12) 이종원 10-09 425
132 입김 (8) 김용두 10-06 425
131 축~!!! 허영숙 시인 시집 『뭉클한 구름』 발간 (8) 시마을동인 09-29 524
 1  2  3  4  

 

(커뮤니티)

(합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