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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마을 동인 전용)

  ☞ 舊. 시마을동인의 시

 
작성일 : 17-05-18 08:15
 글쓴이 : 이종원
조회 : 386  
장미         /        이 종원

 

 

 

 

오월
담장이 붉다
꽃이 아니라
가슴을 사른 입술
해마다 
상사같은 병
흔적을 헤집는
뜨거운 피
예서 또
걸음이 묶인다

임기정 17-05-19 23:01
 
이종원시인님
저 역시 여기서 눈이 묶여
한 참 있었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이종원 17-05-24 10:37
 
누군가는 장미보다 오월에 묶여 상사보다 더 깊은 병을 앓고 있겠지요..
그저 저는 장미에 잡혀있는 것이 너무 얕은 생각 아닐까 하는...
덕분에 주말 잘 보냈습니다. 저기 부회장님도 평일아나 주말이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허영숙 17-05-22 10:20
 
우리 집 화단에도 장미가 가득합니다
요즘은 어떻게 한 줄도 쓰지 못하고
그저 바라보는 일로 시간을 보냅니다
장미는 상사다...지금은 그 꽃이 가장 눈부시네요
     
이종원 17-05-24 10:41
 
허시인님이 들어서면 허시인님 화단은 조금 초라할 것 같습니다...들어서면 장미꽃도 고개를 숙이지 않을까 하는 기우!!!!
제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겠지요??...ㅋㅋㅋ
지금은 그 상사의 대상이 과연 시인지?? 세월인지??
뙈약볕에 점점 시들어가는 장미가 되어가는지....벌써 오월이 서산 쪽으로 기울어가고 있네요..
6월의 눈부신 무언가를 기다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곧 뵙겠네요...눈부신 장미꽃을요 고맙습니다.
김용두 17-05-24 19:02
 
짧고 간결한 시,,,,
그러나 형상화가 잘 된 시,,
오월은 장미의 계절, 상사병으로
가슴에 피멍든 장미를 보고 갑니다.
그 붉음, 그 순결함, 그 진지함을,,,,,
건안하시고 늘 건필하소서^^
     
이종원 17-05-25 17:19
 
오월은 여러가지로 가슴이 짠합니다
그래도 치유의 물이 흘러 장미꽃이 만발하니 가슴 한쪽 큰 위로를 받습니다
오랫만에 뵙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가까이 있어도 뵙기가 어렵네요...
6월 10일 시간 나시면 뵙지요.
활연 17-06-15 03:45
 
절 하고 싶은 시.
명료하면 가슴이 서늘해집니다.
     
이종원 17-06-16 11:09
 
더 서늘하게 쓰려면 ....한 줄로 끝내야 할 것 샅은데.....
아직도 줄이는 것이 습관이 되지 않네요...
한참 지난 곳에도 족적을 찍어놓으시네요....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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