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창작의 향기
  • 시마을동인의 시

    (시마을 동인 전용)

  ☞ 舊. 시마을동인의 시

 
작성일 : 17-05-18 08:15
 글쓴이 : 이종원
조회 : 528  
장미         /        이 종원

 

 

 

 

오월
담장이 붉다
꽃이 아니라
가슴을 사른 입술
해마다 
상사같은 병
흔적을 헤집는
뜨거운 피
예서 또
걸음이 묶인다

임기정 17-05-19 23:01
 
이종원시인님
저 역시 여기서 눈이 묶여
한 참 있었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이종원 17-05-24 10:37
 
누군가는 장미보다 오월에 묶여 상사보다 더 깊은 병을 앓고 있겠지요..
그저 저는 장미에 잡혀있는 것이 너무 얕은 생각 아닐까 하는...
덕분에 주말 잘 보냈습니다. 저기 부회장님도 평일아나 주말이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허영숙 17-05-22 10:20
 
우리 집 화단에도 장미가 가득합니다
요즘은 어떻게 한 줄도 쓰지 못하고
그저 바라보는 일로 시간을 보냅니다
장미는 상사다...지금은 그 꽃이 가장 눈부시네요
     
이종원 17-05-24 10:41
 
허시인님이 들어서면 허시인님 화단은 조금 초라할 것 같습니다...들어서면 장미꽃도 고개를 숙이지 않을까 하는 기우!!!!
제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겠지요??...ㅋㅋㅋ
지금은 그 상사의 대상이 과연 시인지?? 세월인지??
뙈약볕에 점점 시들어가는 장미가 되어가는지....벌써 오월이 서산 쪽으로 기울어가고 있네요..
6월의 눈부신 무언가를 기다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곧 뵙겠네요...눈부신 장미꽃을요 고맙습니다.
김용두 17-05-24 19:02
 
짧고 간결한 시,,,,
그러나 형상화가 잘 된 시,,
오월은 장미의 계절, 상사병으로
가슴에 피멍든 장미를 보고 갑니다.
그 붉음, 그 순결함, 그 진지함을,,,,,
건안하시고 늘 건필하소서^^
     
이종원 17-05-25 17:19
 
오월은 여러가지로 가슴이 짠합니다
그래도 치유의 물이 흘러 장미꽃이 만발하니 가슴 한쪽 큰 위로를 받습니다
오랫만에 뵙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가까이 있어도 뵙기가 어렵네요...
6월 10일 시간 나시면 뵙지요.
활연 17-06-15 03:45
 
절 하고 싶은 시.
명료하면 가슴이 서늘해집니다.
     
이종원 17-06-16 11:09
 
더 서늘하게 쓰려면 ....한 줄로 끝내야 할 것 샅은데.....
아직도 줄이는 것이 습관이 되지 않네요...
한참 지난 곳에도 족적을 찍어놓으시네요....고맙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25 텃새 장남제 02-19 25
324 가을비 장남제 02-09 99
323 어느 가을날의 후회 (2) 김용두 02-09 109
322 김진수 동인께서 시집 <설핏>을 출간하셨습니다 (5) 허영숙 02-05 103
321 희망봉- (7) 장남제 02-03 138
320 사랑 (7) 오영록 02-01 175
319 어긋난 사랑 (13) 香湖김진수 02-01 172
318 지붕문서 (7) 성영희 01-30 227
317 어린 복에게- (7) 장남제 01-30 121
316 깃대- (6) 장남제 01-27 145
315 겨울장미- (3) 장남제 01-21 211
314 행복한 집 (4) 金富會 01-15 299
313 허물벗기 (3) 강태승 01-12 293
312 갯마을- (4) 장남제 01-12 191
311 동침신전앙와장 (5) 활연 01-06 269
310 낯선 섬- (5) 장남제 01-05 217
309 아 ~ 봄 (7) 오영록 01-03 216
308 1장 1절에 대한 단테의 보고서[퇴고] (8) 金富會 01-03 204
307 새해 아침에 (4) 박광록 01-02 167
306 박*수 (7) 박커스 12-28 243
305 등꽃여인숙 (10) 김선근 12-27 315
304 돌부처 (10) 강태승 12-26 306
303 소리굽쇠 (7) 활연 12-24 364
302 꽃의 원주율 (17) 문정완 12-23 382
301 첫 임플란트- (7) 장남제 12-23 217
300 고사목 (9) 성영희 12-22 386
299 필생의 호흡 (11) 활연 12-22 327
298 발굴 (9) 박커스 12-21 253
297 억새풀 당신- (8) 장남제 12-21 265
296 나목 (9) 김용두 12-20 247
295 우울의 풍경 (17) 최정신 12-20 429
294 경산역 (16) 문정완 12-19 306
293 수묵화- (3) 장남제 12-18 254
292 시비월 시비시 (7) 이시향 12-15 214
291 강물도 그리우면 운다- (4) 장남제 12-14 261
290 단풍든 나무들에게 (5) 김용두 12-13 232
289 무엇을 위한 시인들인가 (9) 강태승 12-11 368
288 구름 (11) 이명윤 12-10 399
287 김 씨 (13) 이종원 12-08 301
286 한해를 돌아보니 (9) 오영록 12-07 329
285 여의도- (9) 장남제 12-07 276
284 첫눈의 건축 (14) 박커스 12-05 309
283 지천명 (8) 활연 12-04 399
282 이종원 동인께서 시집《외상 장부》를 출간 하셨습니다 (16) 허영숙 12-04 286
281 위함한 그곳 (15) 이명윤 12-03 371
280 나가사키 하역장- (9) 장남제 12-01 276
279 날아라 십정동 (16) 김선근 11-30 344
278 죽로차竹露茶 (7) 강태승 11-30 279
277 거룩한 사무직 (9) 이명윤 11-29 394
276 (7) 성영희 11-28 333
 1  2  3  4  5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