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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마을 동인 전용)

  ☞ 舊. 시마을동인의 시

 
작성일 : 18-02-09 16:58
 글쓴이 : 장남제
조회 : 288  
가을비/장 승규


빗방울이 듣는다. 이 밤에
촉촉촉
메마른 이 층 난간에
풀썩풀썩 점을 찍으면서
서서히 가을밤은 식어가는데
까닭 없이 혼자 뜨거워지는 열병
버릇처럼 얼른 창문을 닫고
두 귀를 꼭꼭 닫아보건만
끝내 마저 닫지 못하는 가슴의 창틈
녹슨 미련을 물안개처럼 넘어드는 
저 가을 빗소리

나는 차마 부르지도 못하는 
뜨거운 그 이름
초옥초옥초옥
저는 함부로 부르면서
풀썩풀썩 노란 반점을 찍어 간다
메마른 이 가슴에

오영록 18-02-21 10:03
 
봄볕이 완연합니다.
근자 공장차리셨습니다.
시공장// 제 가슴에도 반점생겼습니다.
장남제 18-02-22 20:16
 
오시인님

공장이 잘 돌아갑니다.ㅎ
모두가 미국에
도날드라는 새 덕분인가 합니다. ㅎ
그런데, 품질이 어떤지 모르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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