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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마을 동인 전용)

  ☞ 舊. 시마을동인의 시

 
작성일 : 18-03-01 10:43
 글쓴이 : 이시향
조회 : 247  

아이티로 간 내 운동화/이시향

 


 

 

신발장에서 잠자던


내 운동화 아이티로 갔다.


낯선 나라, 낯선 아이들


누가 내 운동화를 신었을까?


딱 나만큼 크기의


발을 가진 아이


딱 나만큼의 웃음을 가진


지구 저편에 살고 있을 아이가


운동화에 쓰인 내 이름을


보고 또 보고 있을까?

 

 

1.jpg

2.jpg

 


임기정 18-03-01 19:17
 
오랜만에 보니 반가운데
더욱 자주 보면 더더욱 반가울 것 같습니다
시 잘 읽었습니다
시향이형
장남제 18-03-02 00:08
 
나도
기정님 마음과 항개도 안틀림. ㅎ

그 아이 한글 배우고 있을 거 같네요
서피랑 18-03-02 17:12
 
따스한 눈을 가진 동시~~~
운동화는 참 적절한 소재네요,

잘 감상했습니다,
오영록 18-03-05 11:50
 
와우~ 동시 쓰고 싶오요..
동시로 가고 싶은데
수염이 //수염이
허영숙 18-03-19 11:58
 
저도 이 시를 읽으니
동시를 쓰고 싶어집니다
꽃방귀도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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