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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마을 동인 전용)

  ☞ 舊. 시마을동인의 시

 
작성일 : 18-03-19 14:08
 글쓴이 : 이시향
조회 : 188  
꽃방귀
     
                       이   시   향
  
  
꽃방귀 봄봄 뀌며
깨어나는 꽃이
얄밉다고 
차갑게 콧방귀 뀌는 
꽃샘바람아
  
이길 수 있겠니?
막을 수 있겠니?
꽃과 나무들
깨우며
봄이 뀌는 꽃방귀
  
얼마나
소리가 크고 힘이 세면
벌과 나비
잠자던 아기도
향기 찾아 나왔겠니?
  

[푸른동시놀이터 선정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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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제 18-03-19 16:09
 
ㅎㅎ
꽃방귀 냄새
참 향기롭습니다

이젠 정말로 봄이군요. 한국은

여긴 아침저녁 서늘해요.
서피랑 18-03-20 08:38
 
오십 넘으면
콧방기도
조심해야 합니다...
조경희 18-03-21 13:58
 
참 재밌게 읽었습니다
봄이 뀌는 꽃방귀에
꽃들이 활짝 피어날듯,,
봄모임때 봬요^^
김용두 18-03-30 15:13
 
동시로 읽기에는 넘 아깝습니다.^^
삼라만상을 아우르는 시세계를 보고 갑니다.

좋은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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