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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마을 동인 전용)

  ☞ 舊. 시마을동인의 시

 
작성일 : 18-04-05 17:16
 글쓴이 : 이시향
조회 : 356  


11.jpg

우리 집에 찾아온 봄 / 이시향

 

 


아기를 낳고
외할머니 집에 갔던 엄마가
한 달 만에 집에 왔다


엄마는 나를 꼭 끌어안고
“잘 있었지!” 하며
이마에 쪽 뽀뽀했을 뿐인데
입술 닿았던 자리에서
봄꽃향기가 쫙 퍼져왔다


아빠가 다가와
우릴 따뜻하게 껴안았다
아기가 활짝 웃는다


서피랑 18-04-06 08:08
 
사랑은 역시 스킨쉽~
행복한 모습이 부럽습니다
임기정 18-04-07 22:24
 
좋아요 엄마의 뽀뽀는
장남제 18-04-08 12:30
 
시향님

그 애는
쪽 그때부터 봄이 시작했을 거 같습니다
오영록 18-04-10 11:54
 
봄이네요.../잘지내시죠..
허영숙 18-04-13 22:41
 
이시향 시인님의 결고운 심성이
느껴지는 동시입니다

동시는 사람을 밝게 만드는 듯 싶어요
읽으면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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