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이미지와 소리
  • 포토에세이

(운영자 : 물가에아이)

☞ 舊. 포토에세이

 

☆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과 글이 어우러진 에세이, 여행기 형식의 글을 올리는 곳입니다

(글이 없는 단순한 사진은 "포토갤러리" 코너를 이용)

☆ 길거리 사진의 경우 초상권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바랍니다

  ☆ 등록된 사진은 인터넷상 공유를 원칙으로 함(희망하지 않는 경우 등록시에 동 내용을 명기)

  (외부에 가져가실 때는 반드시 원작자를 명기 하시고, 간단한 댓글로 인사를 올려주세요)

 
작성일 : 17-04-17 22:12
 글쓴이 : 꼬까신발
조회 : 990  










지인들로부터 얻어심고  길가에 유기된 아이들 데려다 묻어주고
이래저래 챙겨준 춘란들이 용케도 살아남아 거두어준 보람을 느끼게 한다.
노지에 묻어주며 반신반의 하던 춘란들이 포기마다 꽃대를 올려 생글생글 ~ 방글방글...
어느새 노안끼까지 서리는것같은 눈동자에 초롱초롱 눈맞춤을 하자고 한다.
천성이건 특별 서비스이건...
하는짓이 이쁘니 사랑스럽지 않을 수가 없다.
하여 ~
느낌으로 적어주는 부족한 글 한편

< 춘란 예찬 >

<시쓰며 혼자놀기>

- 춘란 예찬 -

늘씬한 각선미에 단아한 이목구비
뭇 사람들 시선꽤나 끌게 생기셨소 ~
뭇 사내들 애간장 꽤나 태우게 생기셨소 !
모습은 어쩜 이리 이쁘신지 ~
향기는 어쩜 요리 고우신지 ...
꿈에도 현몽하게 생기셨소 ~
돈쟁이사 집 한채라 아까워라 안하겠소 !
그대 ~ 난, 난 , 난
나는 그리워만 하고 있소
고명하신 춘란씨.


<시쓰며 혼자놀기 춘란 예찬>

짧은 글이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아무렇게나 갈겨쓴듯한 내용이 춘란이라는 대상을 만나 격조높은 글이 되었다.
상대를 깎아내리므로서 그보다 내가 더 났다는것을 보여주는것이 아니라
상대의 겪을 높혀 줌으로서 덩달아 격이 높아져 보이게되는 대표적인 사례라 하겠다.
이렇듯 식물이건 글이건 인간관계이건
어떤 대상과 어떻게 만나느냐에 따라 품격이 달라지게 마련이라는것이다.
영락없이 시골아줌마 타입으로 보이던 사람이라 할지라도
부군이 대통령의 자리에오르게되면 더없이 휼륭한 영부인으로 보여지게되는것처럼
어느자리에 어떻게 자리하느냐에 따라 품격이 달라진다는 사실...
이처럼 주저리주저리 적은 글평만 놓고 보더라도 고개가 끄덕여지게 되는것이
비록 하찮은 글이라 할지라도  부족한 내용도 멋있게 포장하여주려는 글에대한 해몽이
글에 비교해도 물론이려니와 가히 춘란에 견주어도 손색이없는 글평이라 하겠다.

고로 ~
대선가도에 출사표를내고 달리는 대권후보들도
영양가라곤 쥐뿔만큼도 없는 네거티브에 목숨걸지말고
상대를 띄워주면서 내가 더 뜰수있는 오지랍스러움으로
보다더 생산적인 선거운동을 펼쳐 주었으면 하는마음 간절하다.

숙영 17-04-18 07:50
 
선물받은 춘란, 다름해에 꽃 피우기를 실패한 저는
그저 부러움으로만 바라봅니다.
글도 재미있네요~~시사풍자까지 하시고.ㅎ
     
꼬까신발 17-04-18 23:23
 
모든 화초에 습성이 그러하지만
특히나 춘란은 생태 습성을 잘알고 돌보아 주어야 하는것이지요
이쁘다고 너무 과잉보호하다보면 좀처럼 꽃을 보여주지 않는답니다.
적당한 갈증과 적당한 추위를 겪어 내어야만 드디어 꽃대를 올리게 된답니다.
글까지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정석촌 17-04-18 12:18
 
가녀린 듯  고고히 서서
숙인 듯 한  그 고매
향훈  그윽 하여라
곧은 잎  동행 하셔
단아 한  기품  어쩌지  못하고
     
꼬까신발 17-04-18 23:25
 
반갑습니다
댓글로 놓아주신 내용이
난향 만큼이나 그윽한듯 느껴져서 좋습니다.
귀한 흔적 남겨 주시고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물가에아이 17-04-18 18:22
 
다녀와서 다시 인사해요~
ㅎㅎ 결국 꼬가신발님 답글에 댓글을 다는 꼴이 되었네요~  ㅋ
어제는 새벽같이 나갔다 오후 늦게 들어왔답니다
꼭 출사 아니더라도 집에 잇기는 좀 답답 하죠????
건강 잘 챙기시면서 행복하신 봄날 되시어요
인정스러운 걱정 고맙습니다 ^^*
     
꼬까신발 17-04-18 23:28
 
늘 많은 볼꺼리를 제공하여주시는 방장님
덕분에 잘 감상 하기는 하옵니다만
너무 무리하시지 마시고 쉬엄쉬엄
바쁘실땐 걸러걸러 가시더라도
건강부터 먼저 챙기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사노라면. 17-04-19 12:13
 
꽃들을 챙겨주시는 고운 마음에 삶이 윤택하실것입니다
자주 꽃사진 올려주시니 그저 행복할뿐입니다
감사합니다
     
꼬까신발 17-04-21 21:57
 
그렇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삶이 윤택하기 까지는 아니지만 정서적으로 삭막하지는 않으니
그다지 부러운것이 없답니다.
즐거운 주말시간 되십시요
저별은☆ 17-04-20 12:00
 
저도 베란다에 춘란을 피워본 적이있습니다
어느날 느닷없이 꽃대가 올라오고
또르르 말려 올라가더니 꽃이 피워 얼마나 대견하던지요
정성을 다하시니 꽃들도 그 사랑을 아나 봅니다 멋진봄 되시고 건강하세요~
     
꼬까신발 17-04-21 22:08
 
배란다에서도 겨울에 다소 춥게 관리를 하니 꽃대를 곧잘 올려주더군요
저도 배란다에서도 몇분 키웠었는데 성장세가 아무래도 차이가 나는지라
금년봄에 모두 텃밭 한켠느오 모셨답니다.
어쩌다 꽃바람이 들어 요러는지
제가 생각해도 너무 궁상스러운것 같답니다.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포토방 사진전 및 시화전 (15) 물가에아이 07-31 25914
3364 명태 이야기 사노라면. 02-21 63
3363 하늘길 (1) 길위에서나를보… 02-21 65
3362 아름다운 곡선 (3) 고독한영웅 02-21 87
3361 고니들 (2) 산그리고江 02-20 104
3360 南海다녀왔습니다 (3) 물가에아이 02-20 137
3359 에스라인의 길에서면 왠지 (4) jehee 02-19 152
3358 얼음의 진화 (4) 길위에서나를보… 02-19 121
3357 국화 (8) 사노라면. 02-19 91
3356 딸기꽃 (7) 산그리고江 02-19 91
3355 추억속에 작은 암자 (4) 함박미소 02-19 114
3354 오늘은 우수 (雨水)입니다 (8) 물가에아이 02-19 143
3353 오도산의 달 (3) 길위에서나를보… 02-18 126
3352 남해대교의 노을 (4) 길위에서나를보… 02-18 140
3351 눈이 내리던날 ~` (5) 8579립 02-15 299
3350 설 명절 고향 잘 다녀오세요~!!(외암 마을에서) (9) 물가에아이 02-15 302
3349 관광지의 어린이들 (3) 해조음 02-14 173
3348 다대포 모자섬 일출 (3) 고독한영웅 02-13 265
3347 황강의 겨울 (3) 고독한영웅 02-13 229
3346 눈 덮힌 마이산 (9) 물가에아이 02-13 239
3345 칼랑코에 엔젤램프 (3) hemil해밀 02-13 148
3344 파노라마 얼음호수 (3) 베드로(김용환) 02-12 197
3343 깃털 (4) 마음자리 02-11 250
3342 강양항의 아침 (2) 길위에서나를보… 02-10 266
3341 열매 (3) 사노라면. 02-10 144
3340 빙벽에 핀 겨울꽃 (6) jehee 02-09 246
3339 동백 (6) 사노라면. 02-09 188
3338 작은새 (8) 산그리고江 02-09 162
3337 물돌이 마을, 회룡포에서 (13) 찬란한빛e 02-08 316
3336 병꽃(?) (8) 사노라면. 02-08 172
3335 눈이 하얗게 쌓인 선릉에서 (7) 해정 02-08 178
3334 원대리 자작 나무숲 (17) 물가에아이 02-07 291
3333 겨울에 화사한 모란 (14) 다연. 02-06 356
3332 애기동백 (5) 오호여우 02-06 230
3331 가지산의 설경 (7) 길위에서나를보… 02-05 251
3330 사라지는 다대포 나무다리... (7) Heosu 02-05 221
3329 돌돌말린 나팔꽃 (7) 사노라면. 02-05 155
3328 여주 신륵사의 일출 (15) 물가에아이 02-05 233
3327 북해도 여행 상고대...& 거리의 악사 (8) 고지연 02-04 188
3326 주인을 기다리는 애완견 모습 (4) 해정 02-04 173
3325 '송파 愛 음악회' 출연한 그날의 모습을. (9) 찬란한빛e 02-04 363
3324 월류봉과 포대화상 닮았나요? (10) 다연. 02-03 230
3323 아직도 이름을 확실하게 모르는.. (6) 사노라면. 02-02 304
3322 순천만 겨울 갈대 습지에서 (4) 해정 02-02 239
3321 잉태 (5) 강미옥 02-01 214
3320 한사람이 있는 풍경 (8) jehee 02-01 283
3319 태백산의 겨울 (4) 길위에서나를보… 02-01 207
3318 사랑아~ (17) 물가에아이 01-31 337
3317 겨울, 범어사 풍경... (12) Heosu 01-31 220
3316 평온함 그자체^^ (3) 하늘아래빛 01-31 160
3315 채송화 (14) 사노라면. 01-31 150
3314 바다 (10) 산그리고江 01-31 153
3313 예술의 전당에서 (15) 해정 01-30 238
3312 가고싶은길 (3) 길위에서나를보… 01-30 217
3311 소양강의 물안개 그리고 카누 (13) 물가에아이 01-29 334
3310 얼음꽃을 보셧나요~ (9) 8579립 01-28 308
3309 덕유산의 상고대 (17) jehee 01-27 427
3308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14) 초록별ys 01-27 330
3307 한파 속 그곳 (3) 하늘아래빛 01-27 230
3306 경주 주상절리 파도소리 길을 걷다.. (12) Heosu 01-25 364
3305 꽃빛축제 완성이미지 베드로(김용환) 01-24 303
3304 두리안을 아시나요 (4) 초록별ys 01-24 289
3303 무등산 그 황홀한 설경 (3) 길위에서나를보… 01-24 317
3302 사람의 수명 (6) 고지연 01-24 296
3301 3 월에 피는꽃 (3) 함박미소 01-23 271
3300 외암마을의 눈길 歸家(귀가) (7) 물가에아이 01-23 348
3299 으아리꽃 (3) 사노라면. 01-23 224
3298 보리산 선생님 얼른 쾌차하셔요~ (9) 물가에아이 01-23 279
3297 일본 북해도 (9) 고지연 01-22 274
3296 시마을 사랑 나눔 봉사회 발족식 안내 (1) 운영위원회 01-22 152
3295 고마운 꽃빛 축제-2 (4) 베드로(김용환) 01-21 274
3294 봄바람이 부는 언덕 (6) jehee 01-21 330
3293 활짝핀 수국 (9) 사노라면. 01-21 209
3292 夕陽 (13) 물가에아이 01-21 329
3291 무슨 뜻일까요 (12) 초록별ys 01-20 389
3290 남덕유 그 짜릿함 (8) 길위에서나를보… 01-19 373
3289 겨울에 보는 수국 몽우리 (6) 사노라면. 01-19 256
3288 해운대 해안길을 걷다.. (12) Heosu 01-18 324
3287 철원 두루미 (7) bonosa 01-18 249
3286 오랫만에 가 본 주남저수지 (9) 물가에아이 01-18 337
3285 나는 아직 청년입니~당 ㅎ (5) 8579립 01-18 281
3284 비가 만든 그림.... (3) 하늘아래빛 01-17 271
3283 철원의 노동당사와 역고드름 (11) 물가에아이 01-17 309
3282 눈내리는 날의 에피소드 (9) 작은웃음 01-16 368
3281 2017 일산 호수공원 일몰 풍경 지상전-2 (1) 베드로(김용환) 01-16 258
3280 눈오는 마산항 (3) 길위에서나를보… 01-16 244
3279 늦은 아침바다 (6) 산그리고江 01-16 247
3278 딸이란 (7) 사노라면. 01-15 314
3277 『시마을 사랑 나눔 봉사회』회원 모집 안내 (4) 운영위원회 01-15 272
3276 시장 사람들 (5) 해조음 01-15 328
3275 아직 떠나지 못한 겨울 ..... (3) 하늘아래빛 01-15 240
3274 인제 미지의 산에서~` (6) 8579립 01-14 292
3273 첫눈이 내리던 날에... (5) Heosu 01-14 278
3272 꿈에 그리던 공세리 성당 (15) 물가에아이 01-14 314
3271 눈사진 찍기 놀이 (3) 작은웃음 01-14 269
3270 황강의 물안개 (4) 길위에서나를보… 01-13 276
3269 아름다운 피서지 (8) 초록별ys 01-12 360
3268 긴~ 세월을 등에지고 (5) 함박미소 01-12 349
3267 눈 내리는 날 외암 마을 入口에서 (13) 물가에아이 01-12 333
3266 2017 일산 호수공원 일몰 풍경 지상전 (3) 베드로(김용환) 01-11 241
3265 덕유산의 겨울 소경 (8) 작은웃음 01-11 365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