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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03 10:41
 글쓴이 : 사노라면.
조회 : 615  








상사화가 느닷없이(?) 상가 화단에 피어있었어요

지금 쯤은 다 시들고 없겠네요

왜 느닷없이라고 했냐 하면요 정말 뜻밖의 시간과 장소에서 보게 되었거든요

깜짝 놀랄 만큼 반가웠습니다

 

상사화..
2~3월경에 잎이 올라 왔어
쭉 뻗은 녹색의 멋진 긴 잎을 폼나게 우쭐 하더니
상사화 꽃이 올라오기
직전 6~7월경에 꽃대가 올라오고 8~9월경에
상사화 꽃이 핀다.
남녀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후손을 잉태 할 수 없듯이 서로 만나지
못하는 인연이라 열매를 맺지
못해 알뿌리로 흔적을 남기는 상사화..
맺지 못한 아련한 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슬픈 전설의 꽃이 아닐까요~!!  - 퍼온글-

꽃이 필 때 잎은 없고 잎이 자랄 때는 꽃이 피지 않으므로 서로 볼 수 없다 하여 상사화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하네요 


산그리고江 17-08-03 19:25
 
상사병 나는 상사화 입니까~?
사람도 식물도 사랑은 같은것 같습니다
보고싶은 감정도 세월따라 옅어 집니다
     
사노라면. 17-08-05 10:59
 
산그리고江님
맞는것 같습니다 상사병은 약도 없다고 하지요
유명한 황진이 집앞을 지나가는 상사병 총각의 상여가 꼼짝도 안 하다가
황진이 속곳 하나 던져주니 움직이더라는 일화가 유명하지요
여름이 지나면 모든것이 제자리로 돌아올것입니다
건강 하세요
다연. 17-08-05 05:14
 
사노라면님 반갑습니다
더운 여름 힘드시지요 상사화
전설이 애틋해서 어떤꽃일까고 했는데
첨 직접보고 기대가 넘 컸던지 실망했거던요
여튼 전설이 가슴 시리게 하는꽃이네요
전 아파트서 단독으로 이사와서 소소한 행복입니다
이더운 여름 옥상 하늘 정원 만드느라 땀 뻘뻘 흘리지만
더위도 잊네요 꽃밭 야채밭 차방? 삼겹살 파튀장?
작업장? ㅎㅎ 쪼끔씩이지만 제 손길에 이쁘게 변신하는거보고
또 한 행복에 감사하네요 즐거운 피서?를하며
땀흘리고 일하다가 손수키운 방울 토마토 하나 따먹는
그 재미?맛이란 더위를 잊게해주더군요

간만에 들려 자랑이지요
더운 여름 건강 관리 잘하시어
행복한 날들되세요 사노라면님~~
     
사노라면. 17-08-05 11:01
 
다연님
오랫만에 오셔서 다양한 이야깃거리 주셨네요
사진으로 찍어서 올려 보셔요
옛날 주택 살때의  텃밭 추억이라도 더듬에 보게요
올망 졸망 달려 있는 방울도마토 모습도 궁금해요
자랑질(?) 하셨으니 책임지셔요 ^&^
건강 하세요
마음자리 17-08-05 08:42
 
선운사 상사화가 멋지다해서 한번 보러갔던 날,
마침 적당한 비가 내려 추억이 더 깊어지던 날이 떠오릅니다.
사노라면. 17-08-05 11:03
 
마음자리님
오랫만에 오셔서 무지하게 반갑습니다 ^&^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꽃무릇하고 상사화는 다른걸로 알고 있어요
선운사에서 올라오는 사진은 꽃 무릇이였어요
요즘 사람들이 꽃무릇도 상사화 상사화도 상사화 한다고...ㅎ
꽃과 잎이 못 만나는건 똑 같은데  이름이 다른가 보아요
사시는곳도 많이 더우신가요?
건강하세요
Heosu 17-08-06 20:00
 
상사화, 꽃무릇,등 종류들의 슬픈이야기를 듣노라면
다시한번 돌아다 보고 시선도 오래도록 머물지요..
그 화사함 속에 안타까운 사연들을 보듬고 꽃망울을 터뜨리는
상사화를 가만히 어루만져 봅니다..
물가에아이 17-08-07 09:25
 
상사화보니 꽃무릇생각이 나네요~
올해는 새벽에 꽃무릇 만나러 가게나 될런지...
갈 수록 움직임이 둔해지는 느낌 슬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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