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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24 19:18
 글쓴이 : 저별은☆
조회 : 1009  












 

 

가을빛 평화로운 동산

살포시 피워 오른 쑥부쟁이

수줍게 꽃피운 애잔한 그리움

 

가을 한낮의 뙤약볓이 눈부셔

아직 피우지 못한 몽울 들이

앞 다투어 시샘하며 피워 오를때

 

 평화로운 동산 어딘지 들려오는

햇 귓뜨라미 소리 은은히 장단 맞추고

가을 실바람 살랑이며 간지럼 태우고

 

아름다운 꽃들에 시선이 내개 몰려와

행복에 흥타령이 나도몰래 훙얼 흥얼

내게 잠재하던 그리움 들 조차 모두 사라지고

 

이젠 외롭지도 슬프지도 않은 겨울을 맞으리

풍요로운 마음 알곡들로 그득히 채워

살찐 내 몸과 마음 두리뭉실 발갛게 차오르 도록 . .


해조음 17-09-25 18:35
 
참 신선하고 참한 쑥부쟁이 모습을 담은
명작 입니다.
소프트 터치의 피사체와 배경처리
거기다가 약간의 보케까지..
일품입니다..ㅎㅎ
     
저별은☆ 17-09-27 10:33
 
해조음님 ~
명작이라 칭찬 주시니 너무도 행복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합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풍요룝고 행복 넘치는 추석 한가위 되세요 ~
마음자리 17-09-26 07:28
 
전 부끄럽게도 아직 벌개미취와 코스모스를 잘 구분 못해요.
가을 들녁에 분홍빛 꽃 가득 피어나면 아...코스모스들 곱게도 피었구나...그 정도지요.
개인적으로 이른 봄, 늦가을에 피는 꽃들을 가리지않고 좋아해요.
     
저별은☆ 17-09-27 10:36
 
마음자리님 ~
저도 마찬가지 랍니다
이렇게 사진 올리면서 시마을에서 꽃이름을 만이도 배웠습니다
그러나 돌아서면 모두 까먹어 버리니 부끄럽답니다
꽃들이 없는 세상은 참으로 삭막할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시기 위한 크신 선물인가 합니다
먼 이국에서 풍요롭고 행복하신 명절 되세요 감사드립니다 ~
물가에아이 17-09-26 10:43
 
슬픈듯 아름다운 가을꽃들...
이제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멋진 수채화 한폭을 보는듯합니다
     
저별은☆ 17-09-27 10:36
 
물가에님 ~
이쁘게 보아주시니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 한가위 되세요 ~
산그리고江 17-09-26 13:52
 
풀속에 꽃만돋보이게 찍어내는 솜씨
대단합니다 추석 잘보내시길빕니다
     
저별은☆ 17-09-27 10:38
 
산강님 ~
늘 감사드립니다
별로 솜씨는 그렇습니다
더는 늘지 않는 기술이 부끄럽습니다

추석 명절 풍요롭고 행복 넘치는 한가위 되세요 ~
Heosu 17-09-27 08:26
 
가을향기는 들국화 향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름은 달리해도 모두가 들국화(국화과)들이니까요...
갸늘픈 몸매에 앙증스런 꽃이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면
누구나 반하고 말죠...
     
저별은☆ 17-09-27 10:39
 
허수님 ~
수십종의 국화꽃들이 아름답게 가을을 장식해 줍니다
도무지 국화꽃을 이쁘게 찎기가 힘듭니다 ㅎ
아름답고 멋진 가을 보내세요
풍요롭고 행복하신 추석 한가위 되세요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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