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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21 20:04
 글쓴이 : jehee
조회 : 572  










봄바람이 부는 언덕 / 글 포토 / jehee

 

봄바람이 불어주는 그 호반으로 걸어간다

먼 곳은 아닌 그런대로 봄바람 쐐는 언덕

 

인적은 단 한사람 뿐 그나마 허리굽은 듯

멀리서 다가온 두발 걸음걸이도 시원찮은

 

가까이서 보자고 하는것은 아닌데 내곁을

스쳐지나갈 즈음 돌아보니 다정한 부부라

 

두손엔 모두 나무지팡이 한개씩 들려있던

나무를 쳐다보기도 하고 땅을 찔러보기도

 

겨울바람은 휘릭 불며 모가지를 훓고간다

움크린 등짝에 나풀대던 목도리 휘날린다

 


저별은☆ 18-01-21 21:34
 
환상입니다ㅡ
따스한 훈풍이 온몸을 행복에 도가니로ㅡ우ㅡ와 ㅡ
부러워요ㅡ멋진작품 흉내라도 낼수있다면 ㅡ
모임있어 회식중에 못참고 댓글 씁니다ㅡ
함박미소 18-01-22 12:30
 
재희님 감동입니다,
언제나 설램을 가득 안겨주시어 고맙습니다,
물가에아이 18-01-23 08:57
 
딱 한번 다녀온곳인데요 재희님
영 다른 세상인듯 황홀하네요
눈이내린 풍경이 아주 낭만적입니다
다시 추워진 날씨 추워지기를 기다렸것만 걱정도 됩니다
춘천 상고대를 노리고 잇거든요...ㅎ
건강 잘 챙기시고 독감도 조심 감기도 조심 하시길요~!!
해조음 18-01-23 12:21
 
내리는 빛이 환상적인 작품입니다.
멋진 구도와 능숙한 편집이 어우러진
감성작품이구요.
거기다가 시인님의 자작글까지..
꼬리 내려야 겠습니다.
아고 눈 아파라..ㅋㅋ
사노라면. 18-01-23 15:29
 
구름이 물에 비치니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좋은글 솜씨 여태 어찌 참으셨대요? ^&^
사진이 아닌 한편의 시를 읽은듯 합니다
건강 하세요
Heosu 18-01-25 21:53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 낯익은 닉들이 생각납니다..
모두 어디쯤에서 뷰파인더의 세상을 담고 있는지...
잠시 사색에 빠져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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