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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11 19:09
 글쓴이 : 8579립
조회 : 375  




















                            8 5 7 9 笠

 

세찬 파도도 때가되면 잠잠해지고

세상이 아무리 시끄러워도

해는 동쪽에서 또 오르며

세월은 흘러가기 마련이다

고로 난 항상 나 갈길을 간다 ..


함동진 18-03-12 06:35
 
[파도] 

              함동진

푸른 바다 해안에는 님의 품 같은 모래
사랑으로 놓인 당신의 족적
마음에 담고 살기를, 뿌리내린 세월
오늘 다시 님 찾아 왔습니다.

저 아득한 수평선 끝자락부터
그리운 님이 오신 족적 남아 있기를
애원하면서 님 계실 모래밭으로 왔습니다.

바람에게
구름에게
갈매기에게
내 님 보이더냐?
묻기로 덧없는 세월 좇아와
오고 거듭 오기를 얼마나 갈망하였던고
오늘 또 그리로 왔습니다.

곱디곱던 님의 족적
담겼던 은모래는 어여쁨은 없어지고
흐트러진 혼잡의 흔적들
이 마음을 흔들 뿐
파고 높여 지우나니
그리운 님 곧 오시어
고운 사랑의 족적 남기시어
들뜬 풍랑을 재우소서.
찬란한빛e 18-03-12 06:45
 
참 시원합니다.
어쩜 저리도 시원한 멋진 파도를 바다그림을 그려냈나요?
절묘한 파도 장면 보고 또 보고지고

흘러가는 세월속에서
한곳으로 건강하게 갈 길을 흘러가시는 모습 멋지십니다.
그리고 대단하십니다.
물가에아이 18-03-12 10:07
 
파도가 부딪히는 모양을 보니 동해인가 봅니다
남해그리고 서해에서는  볼 수 없는 파도...
소란스러운 날들의 연속입니다
그래도 뮥뮥히 자연은 제 할일을 잊지 않고 꽃 피우고 싹을 냅니다
늘 좋은날 되시길요~!
산그리고江 18-03-13 09:34
 
저 파도의 날카로움에 바위가 맞추어 가겠지요
속이 후련한 파도의 몸부림 입니다
사노라면. 18-03-14 12:03
 
철썩 철썩 파도소리가 들리는듯합니다
산 사람께서 바다를 들리셨네요
여기저기 행복하신 길 나드리이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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