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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24 12:10
 글쓴이 : 물가에아이
조회 : 315  












여러번 간 중에 처음 간 날 의 추억을 옮겨봅니다

 

새벽에 앉아서/물가에 아이

창밖엔 아직 어두움이
우두커니 서 있는 새벽

잠시 창을여니
기다렸다는듯 찬 비바람이
쏟아져 들어온다

놀란 손길 얼른 닫으나
한 웅큼 찬 바람은
어깨에 걸터앉아 친구 하잖다

두고 온 그 물가에도
아침이 부지런히 오고 있으리라


비내려 차거운
새벽에 하필이면
두고 온 그 물가가 갑자기 그리운지

다시 가 서 있고 싶은 충동이 일면서
눈 속에도 한 바탕 물결이 일렁 인다

보고싶음 이여
그리움 이여

새벽에 찿아오는 손님 치고는
그리 반갑지 않으이.....







 



 


물가에아이 18-04-24 12:12
 
2014년 삼성 똑딱이 디카로 담았든 풍경입니다
벌써 세월의 강은 4 번이나 지나 갔네요~!
줄기차게 여름비 처럼 내리든 봄비가 멈추었습니다
가뭄 걱정 하든 작년 이맘때와는 대비 되는 날씨 입니다
일교차가 심하네요 감기 조심 하시길요~

배롱꽃이 피면 다시 달려 가 질런지.....
산그리고江 18-04-24 13:25
 
세월이 흘러도 풍경은그대로 일듯싶습니다
이른 아침에 물밀듯이 생각 나는 것은 같은 계절 탓 일것입니다
     
물가에아이 18-04-25 21:02
 
산 그리고 江님~!
안 바뀌는 줄 알앗는데
한 해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땅 일부가 물속으로...
자연재해는 자연에 맡겨야 겠지요~
사노라면. 18-04-24 15:49
 
몇번 올리신곳 사진인데
옛날 사진이라고 하니 자세히 보게됩니다
늦으면 늦은대로 빠르면 바른대로 나무들이 옷을 갈아입고 있네요
물가에 아이가 좋아하는 분위기 맞습니다 맞고요..^&
     
물가에아이 18-04-25 21:04
 
사노라면님~
몇번을 갔어도 또 가고 싶은 곳입니다
너무 멀어서 시간은 걸리지만요~!
겨울에서 봄으로 오는 시간이 일년중 가장 아름다운듯 합니다
오호여우 18-04-24 21:20
 
뭐든 처음은 기억속에 오래 남지요~~
     
물가에아이 18-04-25 21:05
 
오호여우님~
처음 다리가 있는 사진 달랑 한장 올려주셔서 애간장이 탔지요
너무나 신비스러운 분위기라서...ㅎ
물가에는 여러장 올려서 눈요기는 시킵니다만 신비감을 깨는 스타일 이지예~!!
해조음 18-04-25 08:27
 
물가에아이님은 물가에가
항상 가슴에 스며 있는가 봅니다.
나도 이곳 사진을 보고 환상적이라는
느낌이 들어 몇번 벼르다가 드디어
2016년 11월에 갔었지요.
안개도 베롱꽃도 없는..남들이 다 지나간 자리
뒷북 치면서..
그러나 비가 오는지라 손님은 우리 부부뿐이어서
호젖해서 좋았고 좁은 돌집에서 하룻밤 뜨거운 밤을 보낸(난방이 너무쎄어서..ㅎㅎ)
추억이 아직도 남아 있답니다.
물가에님의 가슴에 일렁이는 그곳의 물결..
이해합니다.
     
물가에아이 18-04-25 21:07
 
해조음님~
평생 울어야 할 눈물을 모은다면 아마 강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물가에 서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위로받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물가에도 주인집 이층의 작은 방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 물안개를 담았었지예~
밤새 물소리가 어찌나 크게 들리던지 잠을 설치던 그날이 늘 생각납니다
공감 해주시는 그마음이 따뜻한 위로가 됩니다
고맙습니다~!!
Heosu 18-04-25 19:56
 
순천 일일테저타운 그 봄풍경도 참 아름답습니다..
꼬부랑꼬부랑 길을따라 오지 중 오지 같았던 일일레저타운,
좋은 기억보다 언짢은 기억이 새록새록 떠 오른답니다..
올핸 목백일홍을 만나러 가볼까 어쩔까 생각 중이지요...전,
물가에아이 18-04-25 21:10
 
허수님~
언젠가 모기한테 헌혈을 오지게 하시고
무뚝뚝한 주인장의 첫대면 기억이 납니다
배롱꽃 피면 함 달려보시어요
바람 없는 날 맞추어 가시면 반영이 기가 막히지예~!
주인장 말 들어보면
또 그럴만한 사정이 있더군요
사진 담는 사람들 배려가 많이 부족하여 그런듯 합니다
배롱꽃 사진을 기대해 볼랍니다 ㅎㅎ
은영숙 18-05-07 23:40
 
물가에아이님
사랑하는 우리 방장 작가님!
오랫만에 우리 방장 작가님을 찾아 뵙니다
반갑고 반갑습니다

제 개인 사정으로 마음 가득 하면서도
기도 속에 만나 뵙고도 안부도 드리지 못 하고 삽니다
너그러운 마음 으로 혜량 하시옵소서

아름다운 풍경 입니다 한 참을 바라보며
또 보고 또 보고  감상 하고 가옵니다
모셔 갑니다 허락 해 주시옵소서

건안 하시고 즐거운 가정의 달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요 ♥♥
물가에아이 18-05-08 07:51
 
은영숙 시인님~
먼곳까지 귀한 걸음 하셨네요~
헐러덩 헐러덩 다닌다고 인사 늦습니다...ㅎ
사진에 좋은 詩語넣어주시면 물가에 영광 이지예~ ㅎ
언제나 행복하신 날들 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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