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이미지와 소리
  • 포토에세이

(운영자 : 물가에아이)

☞ 舊. 포토에세이

 

☆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과 글이 어우러진 에세이, 여행기 형식의 글을 올리는 곳입니다

(글이 없는 단순한 사진은 "포토갤러리" 코너를 이용)

☆ 길거리 사진의 경우 초상권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바랍니다

  ☆ 등록된 사진은 인터넷상 공유를 원칙으로 함(희망하지 않는 경우 등록시에 동 내용을 명기)

  (외부에 가져가실 때는 반드시 원작자를 명기 하시고, 간단한 댓글로 인사를 올려주세요)

 
작성일 : 18-05-11 18:47
 글쓴이 : 나온제나
조회 : 167  












지난주 금요일...기대 속에 찾은 황매산은 그야말로 카메라의 숲...

여기 저기서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고 경쟁이 치열하다 못해

언성이 높아지고 급기야는 싸움도 벌어지는 광경을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모두가 새벽잠을 포기하고 먼 곳에서 이 산정까지 찾아온 이들의 마음은

이런 것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 날은 해가 뜰 때까지 옴짝달싹도 못하고 각도를 바꾸거나 자리를 이동하고 싶어도

방해된다는 고함 소리가 날아와 꽂히는 그 현장을 벗어나고 싶어 서둘러 떠나 왔었지만

며칠 지난 뒤 가만 생각하니 아쉽고 서운한 생각이 들어 무리하게 시간을 내어 다시 찾아가 보았습니다.

 

그 며칠 사이에 산은 표정이 바뀌어 가고 그 많던 사람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

아주 조용한 아침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사진도 찍었지만 오래 걷고, 앉아서 바라보기도 하고

또 빛이 변해가는 모습을 관찰하기도 하면서 행복했습니다.

황매산을 독차지 하는 호사를 누리는 시간이

지난 주의 악다구니 같은 현장을 말끔히 씻어 주었습니다.

뭘 그리 대단한 사진을 찍겠다고 처음 만나는 사람과 얼굴 붉히고

또 욕심을 앞세워 서두르는 것이 우습게 보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기도 하는 아침이었습니다.

........

이제 그 화려하고 찬란했던 봄이 가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희망과 평화와 가슴 벅찬 꿈으로 찾아온

2018년의 봄을 오래오래 기억할 것입니다.

모두에게 평화의 인사를 나눕니다.

 


물가에아이 18-05-12 09:40
 
황매산을 독차지 하는 호사를 누리는 시간이  참으로 부럽습니다
혼자서 해결할수 없는 교통편이 이럴때는 너무나 아쉽기만 하네요~!
물가에 갔을때는 비바람 불어도 꽃 구경 사람은 얼마나 많은지
예술한다는 사람들이 악다구니 쓰는것 보면 정말 정 떨어지는 일입니다
덕분에 호젓한 황매산 구경 잘 합니다
늘 좋은날 되시길요~
고독한영웅 18-05-12 14:54
 
어린이날도 난리법석을 떨어서
사진 찍는 한사람으로서 창피하더군요.
황매산은 평일 시즌이 조금 지난뒤에
조용히 가야만 여유롭게 담을수 있는거 같아요.
안개와 운무가 붉은 철죽과 너무 잘 어울리네요.
산그리고江 18-05-12 15:13
 
자리다툼을 실제로 보지 못했지만 좋지 않은 모습일것입니다
꽃이 고운곳으로 잘 찍어셨습니다
해정 18-05-13 15:00
 
오호여우님!
날씨 화창한 황매산 전경 아름답습니다.
저멀리 산안개그윽한 모습도 정각도
모두가 멋집니다.
비온날 지지고 볶으며 갔기에 아쉬움에
다시 찾아갔기 이렇게 멋진 작품을 담았겠지요.
감사히 감상 잘 하였습니다.
사노라면. 18-05-14 10:24
 
황매산이 이렇게 좋은곳이군요
사진 안 보여 주셨으면 모르고 살다 갈뻔 했습니다
사진 찍는사람들의 욕심이 도가 넘치면 추태가 되겠지요
오호여우 18-05-15 21:45
 
황매산 가자 가자 하다
봄이 다 갔습니다~
멋진 사진 눈에 담았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포토방 사진전 및 시화전 (17) 물가에아이 07-31 28126
3674 낙화놀이 (1) 오호여우 05-25 99
3673 유엔공원 초록의 식물들 (2) 신호등 05-24 142
3672 고성 상리연지의 수련 (5) 물가에아이 05-24 128
3671 원정리의 오월애 (4) jehee 05-24 108
3670 아름다운절 보탑사 (3) bonosa 05-24 85
3669 초파일 화포천 (6) 오호여우 05-23 133
3668 여름의 길목에서... (4) Heosu 05-23 110
3667 해운대 모래축제 (3) 신호등 05-23 97
3666 다랭이논 (6) 길위에서나를보… 05-23 131
3665 부처님 오신 날의 하루, 파주 보광사에서 (2) 찬란한빛e 05-23 96
3664 제 3회 시마을 예술제에 참여해 주신 시마을가족 여러… (1) 운영위원회 05-23 55
3663 무진정 낙화불꽃놀이 (11) 물가에아이 05-23 94
3662 사월 초파일 (5) 8579립 05-22 150
3661 부처님 오신날 금련사 (9) 해정 05-22 127
3660 청보리...................... 베드로(김용환) 05-22 114
3659 밤의 해운대 (7) 물가에아이 05-22 153
3658 인동초 (5) 사노라면. 05-21 143
3657 남바람꽃 (11) 오호여우 05-21 144
3656 해운대모래축제 (7) 오호여우 05-20 155
3655 청도 태극무늬 연지에서.... (11) 물가에아이 05-20 220
3654 연등축제 그 풍경.. (10) Heosu 05-20 186
3653 독일 마을 (5) 해조음 05-19 195
3652 야경 (6) 길위에서나를보… 05-19 128
3651 작약꽃이 피는 카페에서 (14) jehee 05-19 182
3650 맹꽁이네만년콩님께~~ (10) 오호여우 05-19 156
3649 작약꽃 (4) 용소 05-19 159
3648 물가에님~ (8) 오호여우 05-19 168
3647 여우야~! 여우야~! (13) 물가에아이 05-18 186
3646 야생화 (4) 산그리고江 05-18 139
3645 아름다운 안개 풍경 (4) 하늘아래빛 05-18 142
3644 황매산 (4) 길위에서나를보… 05-17 188
3643 태화강의 아침 (11) 물가에아이 05-17 242
3642 빗속의 장미 (5) 오호여우 05-17 192
3641 철쭉 이야기.... (6) Heosu 05-16 146
3640 작약이 피면 (12) 초록별ys 05-16 216
3639 심혈을 기울어만든 살아있는 작품들..... (4) 베드로(김용환) 05-15 177
3638 만화방초 (5) 오호여우 05-15 156
3637 용소폭포 (15) 물가에아이 05-15 176
3636 산위에 올라 (6) 해조음 05-15 242
3635 병꽃 (14) 사노라면. 05-14 240
3634 오죽헌 (9) 오호여우 05-13 229
3633 야생화 (11) 용소 05-13 211
3632 태화강의 작약 (15) 물가에아이 05-13 219
3631 '낙동강 구포 나루' 축제를 찾다... (12) Heosu 05-13 164
3630 자연의 아름다움이 없다면. (12) 해정 05-13 185
3629 창원 장미공원 (6) 신호등 05-12 182
3628 너의 우산이 되어 줄께 (9) 초록별ys 05-12 209
3627 위양지 반영 (4) 고독한영웅 05-12 152
3626 황매산 1박2일 (5) 고독한영웅 05-12 152
3625 옥천사에서 (5) 해조음 05-12 224
3624 맑은날 그러나 대기질은 흐린날 (2) 베드로(김용환) 05-12 117
3623 황매산의 사잇길 (19) 물가에아이 05-12 191
3622 이팝나무가 피어있는 길 (5) jehee 05-11 201
3621 다들 다녀간 뒤의 황매산 (6) 나온제나 05-11 168
3620 휠체어를타고 호수 절반을돌다 (3) 베드로(김용환) 05-10 213
3619 할미꽃의 슬픈 전설... (9) Heosu 05-09 265
3618 카페에서 (5) 해조음 05-09 273
3617 안반데기 (5) 오호여우 05-08 241
3616 비바람치는 황매산 (17) 물가에아이 05-08 359
3615 2018년 전북 남원시 운봉 지리산 바래봉 철쭉 (6) 8579립 05-07 286
3614 올림픽 공원 야생화단지에서 (6) 해정 05-07 232
3613 생명 (6) 초록별ys 05-07 230
3612 위양지의 이팝꽃 (7) 물가에아이 05-06 284
3611 작은 소망 (3) 베드로(김용환) 05-06 247
3610 송춘곡 (4) 나온제나 05-06 223
3609 고대산의 산삼이여 (3) 녹향 김일랑 05-06 162
3608 꿈을 꾸다................(간증> 베드로(김용환) 05-05 214
3607 지금쯤 수련이 피었을까... (6) Heosu 05-04 221
3606 반곡지의 또 다른 손님 (7) 물가에아이 05-04 257
3605 보타닉뮤지엄 (5) 오호여우 05-03 220
3604 부귀산운해 (6) 길위에서나를보… 05-03 207
3603 경남수목원 (4) 신호등 05-03 173
3602 새한마리..... (4) 하늘아래빛 05-03 153
3601 반구정 일출 (17) 물가에아이 05-03 215
3600 댐 둘레길 산책하며 (10) 해정 05-02 236
3599 아름다운 길위에서 홀씨되어 돌아 오다, (6) 함박미소 05-02 239
3598 석남사의 봄.. (6) Heosu 05-01 271
3597 붓꽃과 작약의 동거 (9) 오호여우 05-01 247
3596 내일이면 늦으리..... (4) 베드로(김용환) 05-01 197
3595 작약 (7) 사노라면. 05-01 204
3594 부산시민공원 (4) 신호등 05-01 182
3593 아침이슬 (13) 물가에아이 05-01 248
3592 시크릿가든의 봄 (8) jehee 05-01 222
3591 반곡지의 아침 (5) 길위에서나를보… 04-30 212
3590 단풍이 아름답던 길 (4) 오호여우 04-30 195
3589 회동수원지 수변길을 걷다.. (10) Heosu 04-30 158
3588 나비 그리고 봄 (6) 사노라면. 04-30 158
3587 나는 지금 바다로 간다 (5) 해조음 04-30 213
3586 물속에 빚친 봄 (4) 하늘아래빛 04-30 158
3585 안개속의 화포천 (13) 물가에아이 04-30 217
3584 17일간의 호수꽃축제 (2) 베드로(김용환) 04-30 179
3583 시마을 포토갤러리, 포토에세이,시인과 함께 다녀온 … (15) 찬란한빛e 04-29 354
3582 배꽃 하얗게 지던 밤에 (8) 오호여우 04-28 314
3581 시마을가족 전체 봄모임 및 제 3회 시마을 예술제 개… (1) 운영위원회 04-27 762
3580 용지동 어울림마당 (5) 신호등 04-26 325
3579 민들레 (13) 오호여우 04-25 317
3578 월성계곡 수달래 (15) 물가에아이 04-25 313
3577 계류 (8) 오호여우 04-24 273
3576 비와 모과꽃 그리고 위양지... (10) Heosu 04-24 281
3575 비오는날 산사 풍경 (4) 하늘아래빛 04-24 258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