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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24 14:11
 글쓴이 : jehee
조회 : 225  








왕따나무가 서 있는 원정리 -글 포토 jehee

 

초하의 원정리가 궁금해지는 것은

늘 이맘때 도지는 그리움 일께야

 

끝없이 차오르는 그리운 마음일랑

저기 보이는 그 어디쯤 두고 왔을까

 

오월의 구름 한 점 없는 밍밍한 벌판

말없이 홀로 선 한그루 왕따 나무야

 

아무렇게 핀 찔레꽃향이 유혹을 할까

못생긴 벌들이 엄청 바삐 왕왕거리니

 

아 뜨거운 태양이 머리를 쪼아대는지

슬그머니 뜨거운 목덜미 감아버렸다

 

그리움을 푹푹 삶아 돌멩이에 묶고서

그만 총총히 잰 발걸음을 재촉하였다 

 

 


오호여우 18-05-24 14:22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것같습니다
색감이 참 곱습니다
신호등 18-05-24 16:16
 
원정리 느티나무
황금빛 들녁때 담으로 몇번 갔었는데
마음에 드는 장면을 못담아 아쉬움이~

멋지게 담으셨네요~~~
물가에아이 18-05-24 16:16
 
원정리 논에 물을 대고 모를 심을때면 늘 생각나는곳이지요~
남쪽의 묘도를 생각하는 그 싯쯤에 동반하는 또 한곳...
물가에도 그리움이 차곡 차곡 쌓여갑니다
어쩌면 내년쯤에는 개나리 봇짐이라고 싸 들고 달려 갈런지요...ㅎ
새벽 2시 출사가 버거워 눈 좀 붙이고 깨어나니 이런 눈 호강이 기다리고 있네요~!
고생하셨어요 재희님~!!
한남주부 18-05-24 22:14
 
아주~아주 오래 전에 하얀 도화지 펴놓고 무엇을 그릴까?
말똥말똥 유리창 밖을 보다가 선생님 얼굴보고도 말똥말똥
노랑 크레파스로 밑그림 부터 그려놓고 색칠해 나가요
갑자기 떠올은 옛날 미술시간에 노랑크레파스 ---

모를 심어 놓은 논바닥 물에 노란 느티나무 한그루
아름다운 들녘을 저~ 산 아래까지 연두빛 넘쳐나니
멈출 수 없는 눈호강으로 느티나무 정자에 앉아서
더듬~더듬 옛노래 불러보는 시간이였습니다

아름다운 영상에 감사 글 놓아봤습니다
계절의 여왕 오월도 다 가고 있네요 --
산그리고江 18-05-26 06:14
 
모심기가 끝난 논이 정갈합니다
아름다운 고향마을로 들어서는 기분입니다
사노라면. 18-05-28 16:12
 
소박한듯 선선한 농촌 풍경에 눈이 시원합니다
늘 멋진 사진 감사히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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