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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29 07:41
 글쓴이 : 물가에아이
조회 : 169  














알록달록 염색물감속에 하얀옷을 입고 풍덩 들어가

동심으로 돌아가 물장구치듯 이리저리....


퍼포먼스를 보면서/물가에 아이

 

하얀 영혼으로 태어나

人生을 살면서

점점 무슨색으로 때묻어 갈까


발자욱 하나에

돌멩이 색이 물들고

어깨짓 하나에 하늘빛이 물들고


사랑의 손짓 한번에

핑크빛으로 물들어 가면서......


그러고 살다가 살다가

점점 바래진 색은 의미를 잃고


그저 막연히 잿빛이 되어

검은빛으로 물들다가........


아무 슬플일이 없는데

슬픈 생각으로 슬퍼지는 아침

 

 


물가에아이 18-05-29 07:42
 
위에 올린 오호여우님의 사진에 대한 설명도 될 겸 퍼포먼스 사진을 올려 봅니다
사진 담는 사람들끼리 서로의 존재가 거추장스러울 지경입니다...^^*

천연 물감은 한번에 물드는게 아니더군요
담갔다 꺼내기를 아주 여러번 해야 짙은 색으로 변하는것을 보았습니다
jehee 18-05-29 08:07
 
무채색으로 들어간 퍼포먼스 참여자도 바라보는 사람들도
엄청 즐거운 날 이었겠어요 먼 통도사의 서운암 함 가고싶은..
인생도 알롤달록 물이 들고 젖어가는 순간들의 연속이겄지요
행복을 꿈꾸는 무지개빛 인생이 늘 유혹하는 것이 삶이기도 하고요 ㅎ
슬퍼도 행복한 오늘입니당  오늘도 멋진행보 되세요
     
물가에아이 18-06-04 08:48
 
재희님~
길게 들고 들어 간 천이 서로 엉키어 고생들 하는것 같았어요...ㅎ
맞은편에 진사들 하나 둘 가서 서기 시작 하더니...
염색 행사 하는 사람이 마치 사진 대회같다고...ㅋㅋ
남의 잔치에 ~
늘 좋은날 되시길요~!
산그리고江 18-05-29 14:32
 
사람의 옷도 들고 있는 옷감도 함께 물이 드는 퍼포먼스
하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즐기는 것 같습니다
눈이 즐거워 지는 행사는 틀림없습니다
     
물가에아이 18-06-04 08:50
 
산그리고 江님~
하얀 도화지에 그림물감을 마구 풀 듯 ...
즐거운 행사임에 틀림 없는데 사진에 빠져서 제대로 즐기지를 못했네요
언제쯤 카메라 놓고 오롯히 즐길 수 있을런지 합니다
늘 좋은날 되시길요
사노라면. 18-05-29 15:51
 
하얀 도화지에 그림을 하나씩 그려가듯
우리의 영혼도 색이 하나씩 입혀져 갈것입니다
지금의 우리 영혼은  무슨색으로 물 들었을까요?
다양한 행사를 즐기고 오신듯 하네요
     
물가에아이 18-06-04 08:51
 
사노라면님~
우리의 영혼은 지금쯤 무슨 색으로...생각하니
서글픈 생각이 와락~!
내년이 기다려 집니다
늘 즐겁게 사시길요~!
Heosu 18-05-30 10:52
 
어떤 것에도 문외한이지만,
특히 문화예술은 쪽은 완전한 백치죠..
점 몇개 찍어놓고 수 억을 호가하는 것을 정말 이해못하죠...
이번에 김환기 작품이 85억에 낙찰되었다는 보도를 보고
까무라치는줄 알았습니다...그 정도로 문화예술 쪽은 꽝이랍니다..
한가지 작은 춤사위 동작에도 그 의미가 있을텐데 부끄럽게 느껴져
자리를 뜨고 말거든요...인위적으로 아웃포커싱을해야 하는 것도
안타까운 삭막함을 느끼게 합니다...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닫고 갑니다...
     
물가에아이 18-06-04 08:54
 
허수님~
다른 예술은 몰라도 천연 염색은 물가에도 엄청 관심이 많답니다
사진이 아니였다면 아마도 물가에도 그길로~
그래서 작품이라는 생각에 모자 하나 구입햇어요
오직 지구상에 하나 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그런데 사실은 늘 노가다 복장으로 다니니
섬세하고 우아한 모자 쓸 일이 그것도 여름모자를 합니다..ㅋㅋㅋ
사람이 사진 담는 사람들끼리 서로 거추장 스러운 날이엿습니다
늘 좋은날 되시길요~
오호여우 18-05-30 19:00
 
아름다웠습니다~
멋집니다
     
물가에아이 18-06-04 08:54
 
여우님~
작품이 궁금 합니다 많이 보여주세요~
함께 해 주셔서 고마웠답니다
초록별ys 18-05-30 20:51
 
사노라면님 댓글에
한표 던집니다.
그리고 멋져요~~~~
물가에아이 18-06-04 08:55
 
초록별님~
그런가요?
늘 좋은 시간 되시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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