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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02 14:09
 글쓴이 : 사노라면.
조회 : 196  




수국 그리고 채송화...

그런데 모양이 조금 다른듯 해요....

 

호가호위(狐假虎威)

여우 호 (狐) 거짓 가 (假)범 호(虎)위엄  위(威)

 

호랑이가 여우 한마리를 잡았습니다

그러자 여우가 말하길

 "잠깐 기다리게나  이번에 나는 하늘의 왕으로 부터 백수의 왕에 임명되었다네

만일 나를 잡아 먹으면 하늘의 왕이 명령을 어긴 것이 되어 천벌을 받을 것이다

못 믿겠거든 나를 따라와 봐  나를 보면 어떤 놈이라도 두려워서 달아날 테니"


여우의 말을 듣고 호랑이는 그 뒤를 따라갔어요

과연 만나는 짐승마다 모두 달아 났어요

짐승들은 여우 뒤에 있는 호랑이를 보고 달아 났지만 호랑이는 깨닫지 못했어요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어 호기를 부린다는 뜻의 호가 호위 입니다

 

그런데 최근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는 **시장 아버지가 아들이 시장 당선이 되어도 계속 경비일을 하자

많은 사람들이 "아들이 시장 됐는데 그만 둬야 하지 않느냐" 하니

"아들이 시장이지 내가 시장이냐"고 답했다 합니다

자식의 권력과 상관없이 일상에 충실한 시장 아버지의 모습이 감동으로 다가 옵니다

 

 

 



에움길 18-07-03 09:34
 
호가호위! 사자성어 들어 보긴 했는데 다시금 뜻 되새기게 되네요!
우리 사회에도 남의 권세나 위세를 빌어 거만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지요.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고 계시는 시장 아버지의 모습과 정말 너무 많이 대비가 됩니다.
그래도 아직은 따뜻한 감동을 전해주는 분들이 계시기에 살만한 세상이 아닐까하네요!
장마와 무더위 거기에 태풍까지 온다네요!
아무쪼록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건강한 여름 나기 되십시요!
해조음 18-07-03 18:49
 
수국이나 채송화 옆에 있으면
나도 에뻐 보일까요?..ㅎㅎ
그 아파트 경비원은 모르긴해도 속으로는
은근히 주민들을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을지도 몰라요.
주민들이 시장아버지 경비원을 대하기가 좀 거시기 할텐데
아들이 시장이지 내가 시장이냐 하면서
있는자의 여유를 부릴수도요..
옛날에 한자리 했다며 고차원적인 말만 하는 경비원도 있어요..ㅎㅎ
산그리고江 18-07-04 15:33
 
호가호위 하다가 신세 조진 사람들 여럿 났습니다^^
물가에아이 18-07-05 12:54
 
그러네요~
채송화 모양이 조금 다른듯 합니다
꽃들도 요즘은 조금씩 변형을 보여주는듯 하네요~!
Heosu 18-07-05 21:20
 
좋은 말씀 정겨운 꽃들과 함께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사노라면. 18-07-06 16:35
 
에움길님
해조음님
산그리고 江님
물가에 아이님
Heosu님
늘 공감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마철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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