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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12 07:15
 글쓴이 : 우미김학주
조회 : 767  


마지막인 것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내 사람으로 만들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오늘이라면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결승에 올라 그동안의 피와 땀을 보상받을 수 있는
마지막 시합이 오늘 열린다면 당신은 어떻게 싸우시겠습니까?

당신이 꿈 꾸어왔던 일들의 성공을 코앞에 두고 있고
그날이 오늘이라면 당신은 어떻게 기다리시겠습니까?

오랜 인고의 세월 집필해온 글을 마지막으로 퇴고하는 날이
바로 오늘이라면 당신은 어떻게 마침표를 찍으시겠습니까?

잠시 왔다가는 소풍을 끝내고 노을 속으로 사라져야하는
마지막 날이 오늘이라면 당신은 어떻게 갈무리 하시겠습니까?

누구나 어떤 일을 마지막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정작 우리의 행동과 언행은 마지막은 없을 것처럼
아니 어쩌면 영원할 것처럼 흥청망청 물 쓰듯 쓰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 눈을 뜨면 또 만나게 될 아침이라고
오늘 주어진 아침을 아니 주어진 하루를 별 것 아닌 것처럼
시큰둥하게 받아드리고 대충 써버릴 생각이라면
이 얼마나 위험한 생각인지 빨리 깨달아야 합니다.

오늘 아침 해에게서 선물로 받은 하루는
다시는 오지 않을 소중한 당신의 인생 한 페이지입니다.
빼곡하지는 않아도 정갈하게 하루를 남기시겠습니까?
얼룩으로 번진 몹쓸 하루를 남기시겠습니까?


☆글 : 友美 김학주 (詩人)
☆사진 : 김 민 경
☆우미의 아침편지 와 함께
☆하루호 2017.05.12.출발~빵!!빵!!

kgs7158 17-05-12 16:00
 
고맙습니다..깊이 깨닫고갑니다
내일이면 늦으리......
오늘이  마지막인것처럼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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