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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07 00:12
 글쓴이 : 竹 岩
조회 : 335  















          ♧인생은 다 바람같은거야♧

             
          
          다 바람같은거야
          뭘 그렇게 고민하는 거니?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건
          다 한 순간이야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바람이고
          오해가 아무리 커도 비바람이야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일
          뿐이야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
          뒤엔 고요하듯

          아무리 지극한 사연도
          지난 뒤엔 쓸쓸한 바람만 맴돌지

          다 바람이야
          이 세상에 온 것도 바람처럼 온 거고
          이 육신을 버리는 것도 바람처럼
          사라지는 거야

          가을바람 불어 곱게 물든 잎을
          떨어뜨리듯 덧없는 바람 불어
          모든 사연을 공허하게 하지

          어차피 바람뿐인걸. 굳이 무얼
          아파하며 번민하니 결국 잡히지
          않는 게 삶인 걸 애써 무얼 집착하니

          다 바람이야
          그러나 바람자체는 늘 신선하지
          상큼하고 새큼한 새벽바람 맞으며

          바람처럼 가벼운 걸음으로
          바람처럼 살다가는 게 좋아

          글:묵연스님/옮긴이:竹 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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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s7158 17-08-07 08:50
 
바람아 너는 알고있나 비야 네가 알고잇나
무엇이 이숲속에서 우리를 데려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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