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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전용)
 
작성일 : 15-11-24 11:57
2015 시마을 청소년 문학상 발표
 글쓴이 : 운영위원회
조회 : 1370  
시마을은 청소년의 글쓰기를 독려하고 차후 문단을 이끌고 갈 인재를 발굴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마을 청소년문학상을 제정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습니다.

   문학상 수상작은 지난 1년간(‘2014.10월~2015.9월) 시마을 청소년시란에 올라온 작품 중에서 선정된 월단위 ’이달의 우수작(최우수작 및 우수작)‘을 대상으로 하여, 숲동인의 예심에서 21편을 선정하였으며, 본심은 박일만 시인께서 맡아주셨습니다.  문학상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수상기념패가 전달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12일(토) 시마을 송년문학행사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2015년 시마을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 고목 」을 쓰신  일여문님이 선정되었습니다. 이외에도 금상에는 자신감 님의「비행」,오모리김치찌개님의 「회고」, 은상에는 좋은 설레임님의 「낡은 서커스의 피에로」,시를쓰는사람시인님의 「네가 안녕이라고 인사 할 때」,일여문님의 「 상승 곡선 」이, 동상에는 넓은마루님의 「그늘진 밤」, 학문님의 「막혀있는 도로」, 디노님의 「시리아난민의 죽음을 보고」,권성은님의 「얼음사탕」,자신감님의 「자전거」가  각각 선정되었습니다.  

문학상을 수상하신 여러 청소년 문우님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더욱 정진하여 우리나라 문단의 대들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비록 문학상을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열심히 글을 쓰시는 청소년 문우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건필을 기원합니다.

시마을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

 

【대상】

 

고목 / 일여문

 

그와 함께 산허리에 자라던
친구들은 모두 그루터기만 남기고
노인을 떠났다
괭이를 다루던 그의 피부에는
옹이가 박혀 있어
열매 품었던 그때가 보였다
하지만 이제는 그저
호스에서 흘러나오는 물살에
머리를 감아도
밑동 가득히 바래버린 낙엽 쌓는
그런, 늙은이였다
영글어 떨어진 자식들이 한 번쯤
그의 집 문고리 두들길 만한데
멀리서 뿌리내린 그들은
괭이에서 볼펜으로 달라졌을 뿐
그들 나름으로 바쁘다
노인은 홀로 바람 맞으며
그제야, 그제야, 떠올렸다
자신이 떠나온 수풀을


【은상】

 

비행 / 자신감

 

비행은 돛을 그리는 것이라네 길고 먼 선을 긋고 떠날 준비를

마친다면 벌써부터 이륙을 떠올리는 항해들은 푸른 바다에

침몰된다네 조금 찢어진 종이처럼 펄럭이는 저 선박은

깃털만 남기고 돌아온 새들과 뭐가 다른가 새는 마차를 물

속으로 끌면서 마차만 남겨두고 돌아왔다네 나는

붉은 포도주를 쥐고 나무 냄새를 풍기는 그런 남자보단 젊다네

이제 막 올라타는 푸른 영혼의 눈은 온전히 그녀에게

사라져 버릴 수 있을까 여기서 보이는 안개들 사이로 아 희

미한 별빛이 사그락거리고 나는 저 먼 설렘으로 안기러가고

있다네 출렁이는 안개의 가슴 폭이 골처럼 나를 태우는 곳

기타를 맨 입술들이 배처럼 나아가던 그곳을 향해 포푸리아

언덕은 자꾸만 담배」 연기를 풍기며 비명 지르고 싶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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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回顧 /오모리김치찌게

 

이 짧은 밤의 지새움은 곧 재로 변할 것이오

책상 귀퉁이에 끝없이 쌓이는 달빛 역시

공허함을 채우지 못해

한자 한자 새기며 뒤돌아보니

지나는 바람결에 흩어져 날리더이다

자욱한 고독의 향은 곧 케케묵은 어둠의 맛이오

고독의 향 역시 애잔한 마음 달래지 못해

내 어제와 오늘도 이 밤 지새움이오

이 밤의 지새움은 기억의 조각들을 맞추기 위함이오

달만이 기억하는 애틋한 기억의 조각들

수많은 구겨진 지난밤 흔적들을

다시 헤집어 놓기 위함이오

다시 짜 맞춰진 기억의 조각들은

더 이상 뒷걸음질 치지 않고

네 앞에 서기 위함이오

내 오늘도 이 밤 지새움은

널 향한 그리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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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서커스의 피에로 / 좋은 설레임
                                                
낡은 서커스의 피에로
그는 절대로 가면을 벗지 않는다
무뎌진 얼굴감각을 가려주는 유일한 그림자
속마음이란 잃어버린 채 깔깔깔 웃어 댄다

삐그덕 삐그덕 뚝 뚜두둑
그의 뻣뻣해진 관절은
춤 한번 멋지게 뽐내지 못하고
빛바랜 눈물을 뚝뚝 떨어뜨린다

텅 빈 수많은 의자들
피에로는 문틈을 기웃기웃
혹시 누가 안 오나, 아직도 안 왔나 쓸쓸한 웃음
하얀 눈물은 맺혀 흐르지 못하고 그 웃음에 가려진다

피에로의 웃음
너무나 자연스러워 손을 건네는 사람 없고
어둠이 익숙해  햇빛이 무섭지만
오늘도 퍼런 달은 살며시 들어온다

눈이 시리도록 밝고 퍼런 달이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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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안녕하고 인사할 때 / 시를쓰는사람시인

 

인형의 눈을 꿰맨 적 있다 인형의 팔 다리를 붙이다 죽은 것들의 생에 골몰하고 얽게 꼬매인 인형의 뱃속에서 솜털 삐죽 튀어 나온 적 있다

그때 네 이름을 무엇으로 불러야 할지 고민한 적 있다

내가 팔다리를 붙여준 인형의 발바닥마다, 먼 이국의 바다를 건너온 값싼 노동의 흔적 멈춘 곳 있는데, 다 만든 인형의 팔다리 자꾸 간당간당하게 매달려 실 털을 토해낸 적 있다
나는 인형의 웃음보다 천박한 손놀림으로 네게 골몰한 적 있다 네게 골몰했던 것들에 다시 골몰한 적 있다

네가 입을 열기 전까지 너는 분명 인형이었고 인형의 모습에 골몰한적 있다 인형의 표정에 골몰한적 있다

네가 입을 열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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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곡선/ 일여문

 

아버지는 상승 곡선을 사랑하셨다
주식 그래프의 빨간 그것을
그는 내가 디디고 있는 장판과
비바람을 막고 있는 천장을
망설임 없이 아낌없이 쏟아 붓는다
빨간 건 죄다 아름다운거야
나는 빨간 천을 흔들어
눈을 맞추려 했었지만
그는 투기장의 소가 아니었다
나는 뱉을 곳 없어진 말을
눈 크고 골반이 넓은 여자에게
거짓 증언과 함께 뱉는다
안녕 나의 침대는 견고해 함께 있자
옷깃을 여미고 돌아가는 길목은 매번
팔뚝을 붙잡는 여자를 뿌리치는 오후
링거액이 쏟아진다 집에 돌아갈 시간이구나
아버지가 손을 씻고 된장국을 먹고 있다
주식 그래프를 놓지 않고서
나는 수저를 들었었지만 오늘은 창문을 연다
니코틴이 연기를 태우며 흩어져간다
그래요 아버지 빨간 건 죄다 아름답군요
붉은 딱지를 수집하실 정도로
처음으로 사람들에게 팔뚝을 보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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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진 밤 / 넓은마루


남들보다 한 칸 뒤에 들어간 길에서
흐릿한 햇빛을 맞춰보며
남들보다 한 발짝 먼저 하루를 시작한다

숨소리가 길어진 만큼
내 그림자도 점점 길어졌고

이미 그늘 세례에 많이 여물은 옥탑방 안으로 들어가면
밀려들어오는 허다한 편지들에
기쁜 줄 모르고 슬퍼졌다

허긴, 청량한 밤하늘도
나의 손에 거쳐보니
여러 색의 물감들이 섞인 그늘의 모습에 불과한데

그 누가
나의 몸을 태워
좁쌀만 한 빛을 빼앗으려 할까

그래, 오늘밤은
저기 보이는 기름진 밤 말고
바로 여기 있는 그늘진 밤을 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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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혀있는 도로/ 학문


참는다, 눌러 담는다.
똥을 참 듯이, 배낭에 옷을 눌러 넣듯이.
막 아스팔트 공사를 끝마친 도로처럼,
반듯하고, 평평한 곳.

도로위에
한 겨울은 지난 지 오래인데,
색깔모를, 영문 모를 눈덩이가 떨어져
차곡차곡 겹겹이 쌓이고 쌓여,
차례차례 겹겹이 얼리고 얼려,

터질 듯 터지지 않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번호를 가지고 있는
자물쇠로 잠가 논 것처럼.
아무도 녹일 수 없을 만큼 얼어붙어
녹여지지 않는다.

문득 봄바람이 불어와 얼음을 녹이지만
그것 또한 잠시 일 뿐 더 크게 얼어붙어 버린다.

얼마나 지났을까 녹는다.
왠지 모를 무언가에 막혀 정체되었던 도로가 뚫리는 것처럼,

어느 누구 조차 녹이지 못 할 것 같았던 얼음이
때론 딱딱하고, 때론 부드럽고, 때론 단순하기 짝이 없는
미안해.

이 한마디가.
마치 ‘말 한마디가 천 냥 빚을 갚는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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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난민 아이의 죽음을 보고 / 디노

 

기다려라 아직
같이 모래집을 짓자
조물조물 기댈 벽을 세우자
조개도 주워서 하얀 문을 만들자
아빠방 엄마방 형아 방도 만들고
우리 아가 방도 만들자
또, 또,
그늘을 들이자
그네도 세우고 미끄럼도 세우자
형아 축구공은 놀이방
엄마 아빠 푹신한 의자
기다려라 아직 아가야
같이 모래집을 짓자
강아지 집도 만들고
고양이 집도 만들고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 고모 집
모두 만들자
친구 집도 만들자
아가야 기다려라 아직
같이 모래집을 짓자
-------------------

얼음사탕 / 권성은

 

나는 네 이름을 소리 내어 굴린다
부러 달콤한 사탕인 듯이 나는,
네 이름을 굴린다
데구르르 굴러가는 이름이
멀어지지를 아니하는 이름이
다시 되돌아오는 네 이름이
나는 설웁고 설웁고 섧다
나는 네 이름을 뜨뜻이 녹인다
부러 달큰한 얼음과자인 듯이 나는,
네 이름을 녹인다
와직와직 깨어지는 얼음이
혀를 얼얼하게 하는 얼음이
우지끈 무너진 네 이름이
나는 시리고 시리고
또 아픈 네 이름이 나는
막막히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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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 자신감


이 별의 척추는 손에 쥔 잡지속 뉴스처럼 읽힌다 밤,조명은 궤도를 다돌아
전구에서 깎여 나온다 위로난 도로를 뒤덮는 감시자들 눈,공중곡예를
하는 두 남녀의 손목스냅이 엇나간다.
서슬 퍼런 골목으로 쌓이는 페달들, 우리들이 잃은 부족이 그 깊숙이 퍼렇게 모여 산다
내부의 원통을 다 건너가본 낯선 이가 눈을 흘긴다
오후에는 붉은 식탁에 앉은 퍼런 의자와 같이. 꿋꿋이 음식을
다 먹은 너에게 하아얀 수건을 던져주는 손이.
스스로를 열심히 구르고 맞물리며 달로 떠오른 저 단면처럼 꿈을 꾼다 오늘도
나는 외발자전거를 탄다 젤리 같은 도시는 퐁퐁 번식하는데 틈을 비집고 나온 바퀴가 돌아간다
자전하고 있다는 사실이 낯설지가 않아 페달이 삐걱 인다 이내 뼛속으로 사라진다 어느 누구도 뭐라 하지 않는다
어느 누구도 뭐라할수 없는것.

【심사평】

 

- 일상생활에서 발견한 순수 서정의 시편들 (박일만시인)


<청소년 문학상> 제정 취지에 부합되게 응모한 작품 대부분이 대중성과 현대성의 시편들이 많았다. 선자도 문학상 제정의 취지를 살리고자 하였으며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작품을 읽어내고자 했다. 응모작들에 나타난 상상력은 폭이 넓고 깊었다. 그만큼 창작에 임하는 작자들이 순수하고 아직은 때가 묻지 않았다는 증거일 것이다.

이번 문학상 후보 작품에는 총 21편이 예심을 통과하여 전달되었다. 선자는 전체 작품을 놓고 여러 번 정독하면서 혹시라도 놓치는 작품이 없도록 하였다. 또한 심사의 기준이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도록 종합적인 시각으로 평가 했다. 상징, 은유, 비유, 구조 등 문학적 기법과 표현에도 소홀히 하지 않았으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나 작자의 잠재 능력에 무게 중심을 더 두고 심사에 임했다.

후보작들 대부분이 일상의 소재를 면밀히 관찰하여 묘사하거나 사유의 세계를 잔잔한 언어로 풀어내고 있었으며 삶을 구체적으로 응시하며 시선을 전개해 나가는 작품들이었다. 일상생활에서 시를 발견해 낼 수 있는 능력들이 모두 뛰어났다. 주변에서 흔히 접 할 수 있는 소재에서 주제를 포착하고 서술해 나가는 작자들의 열정도 느껴져서 좋았다. 그러나 상당수의 후보작들이 서술이 길고 언어선택이 부정확하고 부사어를 많이 쓰는 경향이 있고 제목도 작품 전체를 아우르는 힘이 부족했다. 정제미가 부족하거나 기교에 치중한 작품은 선에 들지 못했다.

금년도 청소년 문학상 대상에는 <고목>을 선정했다. 고목을 의인화해 노인에 비유하여 묘사한 점이 작품의 본질을 살렸고, 시적 구조를 다듬는 솜씨 또한 나름대로 터득하고 있다. 그리고 주제의식이 뚜렷하고 그것을 끝까지 밀고 나가는 힘이 느껴졌으며 이미지 전달이 선명했다. 이점에서 선자는 이 작품 작자의 발전가능성을 엿보았다.

금상 작품으로는 두 편을 선정했다. <비행>과 <회고>가 그것이다. <비행>은 문장이 수려하고 서술적 완결성이 돋보인다. 이 시의 작자는 나름대로 시의 전개 기법을 알고 있는 분이다. 구조적 완성도도 선자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 요인이다. 하지만 이미지가 모호하고 제목과 내용상 전달 메시지가 서로 매칭이 되지 않는다. 이점이 작품의 전체 완성도를 방해하고 있다. <회고>는 언어감각이 뛰어나다. 언어를 창조하는 능력이 돋보인다. 작품의 구조적 완성도 또한 기성 시인들에 비해 손색이 없다. 다만 일러둔다면 이 작품도 또한 주제가 잘 잡히지 않고 <고독의 향>과 제목 <회고>와 같은 추상어가 흠결로 남았다.

은상 세 편으로는 <낡은 서커스의 피에로>, <네가 안녕하고 인사할 때>, <상승 곡선>을 선정했다. <낡은 서커스의 피에로>는 작자가 다년간 수련을 쌓은 듯 시를 잘 다듬어 내고 있다. 대상을 응시하고 대상에서 이미지를 찾고자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이 점이 선자의 눈길이 이 작품에 오랫동안 머물게 한 까닭이다. 다만 행간마다의 투박하고 상투적인 표현으로 인해 감동이 떨어지고 있다.
<네가 안녕하고 인사할 때>는 외국인 노동자의 고단한 삶과 죽음을 노래하고 있다. 대상을 관찰하고 거기에서 시적 모티브를 찾아내고자 고민한 흔적들을 발견할 수 있다. 작자의 생각이 깊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제목과 시적 전개가 일치하는지 좀 더 고민해야 할 문제가 숙제로 남았다.
<상승 곡선>은 주식 투자로 인해 가산을 탕진한 아버지의 생활과 그로인한 작자의 지난한 삶을 노래했다. 시적 구조가 탄탄하다. 그러한 점에서 발전가능성을 발견해 내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표현이 거칠다는 흠이 있어 아쉽다.

동상에는 <그늘진 밤>, <막혀있는 도로>, <시리아 난민 아이의 죽음을 보고>, <얼음사탕>, <자전거> 다섯 편을 뽑는다. 옥탑방의 삶, 정체되어 있는 삶, 난민에 대한 연민, 깨지는 얼음 같은 사랑, 외발자전거와 자전하는 도시 등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구체적인 현상들을 포착하고 시창작을 하고자 고민한 흔적들이 묻어있는 작품들이다. 다만, 독자들에게 어필하기 보다는 작자 자신의 세계 속에 갇혀있어 아쉽다. 좀 더 자신의 사유를 세계 밖으로 표출하여 독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내야 하겠으며 신선한 주제 선택에도 고민을 해야 할 것이다.

우리 시문학이 대중성을 잃어가는 요인 중 하나가 작품의 건조성이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이번에 응모된 작품들은 모두 따듯한 마음을 담고 있어서 시문학계의 희망을 엿볼 수 있었다. 내심 기쁜 마음이다. 또한 문학이 외면 받는 시대에 <시마을>과 같은 매체를 통한 청소년의 감수성을 발굴해내고 성장시킬 수 있어서 좋았으며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가 있어서 기뻤다. 시마을에 감사드린다. 수상자들에게는 다시 한 번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 박일만 시인 약력 ]

전북 장수 출생
중앙대 예술대학원 문예창작과정(詩) 수료
2005 ≪현대시≫ 등단
2011년, 2015년 문화예술발전기금 수혜
시집 『사람의 무늬』,『뿌리도 가끔 날고 싶다』 등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5-11-24 12:00:41 청소년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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