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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11 23:38
 글쓴이 : 신광진
조회 : 436  


 

 

이젠 친구 같아 / 신광진


보고 싶어 거리를 걸어봐도

함께 걸었던 그 길은
이제는 나 홀로 걷는 친구


함께 할 때는 왜 몰랐을까
목숨보다 더 소중한 것을

타버린 불씨를 품고서 산다


다시 만날 수 없는 줄 알지만
마지막 끈을 놓지 못하고

하늘 아래 살아서 위안이 된다


부는 바람에 마음을 날려 보내도
언제나 돌아오는 눈물 바람
서럽게 흐르고 멈추지 않는다


두 눈을 감고 있어도 선하게 보인다
어디선가 나처럼 생각하지 말아요

이젠 혼자서 사랑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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