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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06 23:51
 글쓴이 : 신광진
조회 : 305  

 

 

네가 그리운 날 / 신광진


온몸이 지쳐 쓰러질 듯 마음마저 지쳐간다
어디선가 밀려온 이 쓸쓸함은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질 듯 무척이나 그립다

 

어딘가에 있을 그 사람이 보고 싶다
이렇듯 애처로운 날 어떻게 하면 위로가 될까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더 깊이 애절해간다


내 속에 터질 듯이 가득 찬 사랑의 그리움
금방이라도 터질듯한 외로운 서글픔
언제나 이렇듯 쓸쓸한 지친 몸을 이끌고


가슴으로 울먹이는 모습이 애처로워 

지쳐 쓰러질 듯 홀로 서 있는
내 속에 나를 보면 그냥 눈물이 난다


아픈 가슴을 달래며 서글피 울어도
사랑 없는 만남 속에 태웠던 쓸쓸한 현실

끝이 보이지 않는 기다리면 만날 수 있을까

 

이젠 재롱떠는 아이처럼 애처롭고 그립다

만나면 쓸쓸한 나 때문에 울어줄 그 날을 그리며
예쁜 그림만 가득한 가슴으로 기다리고 싶다

 

기약 없이 기다리다 생을 다하면 어떡하나

생각만 해도 서러워 쏟아져 흐른다
수많은 날을 가슴으로 예쁘게 그리며 살았는데


돌아오는 그 날엔 기다리는 마음이 고와서

바라만 봐도 눈가에 고일 눈물을 생각하면서
나보다 더 사랑해줄 그 마음을 품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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