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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06 01:12
 글쓴이 : 신광진
조회 : 233  



그리운 고향 / 신광진

 

물새가 나는 고향 바닷가에 가면

지나간 날들이 파도에 부서지네

너와 함께 거닐던 그 바닷가

수없이 보내도 돌아온 뜨거운 미련

 

신작로 따라서 신발이 닳도록 걸었던 길

동네 떠나갈 듯 부르시던 쟁쟁한 목소리

항상 곁에서 내 편만 들어주시던

바람의 속삭임 사무친 마음을 달래주네

 

뒷동산에 진달래꽃 환하게 반겨주고

보리밭길 따라서 보리피리 불던 소년

소녀의 목소리 심장이 터질 듯 부르네

그리움 가슴에 녹아서 빛나는 추억

 

너를 생각하면 항상 눈물이 아른거려

우리 다음 생에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만나면 화만 내고 투정만 떨었던

새록새록 피어나는 지워지지 않는 설렘




 



 

 


신광진 18-04-30 19:22
 
인연 / 신광진


소리 없이 찾아오는
정겨운 당신의 발걸음
눈을 떠서 하루를
밝혀주는 생명의 숨결
 

멀리 떨어져 있어도
가슴을 쿵쿵거리며 다가옵니다
단 한 사람
인연을 만나기 위해 꿈꾸는 희망


가득 쌓인 애타는 그리움
구석진 마음도 달래줍니다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홀로 부르는 간절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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