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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15 03:21
 글쓴이 : 신광진
조회 : 157  




마음의 풍금 / 신광진

 

푸르던 날 수줍게 피어나던 설렘

쓰러지고 아파도 상처를 쌓는 푸른 숲
낙엽이 질 때마다 하얗게 짙어가는 세월

 

소리치고 매달려도 잡힐 듯 그 자리

곧은 심지를 켜놓고 기다리는 믿음

홀로 지키는 바로 걷는 가녀린 희망

 

끝이 보이지 않아도 작은 미련의 행복
외로운 마음을 휑하니 스쳐 지나가도
화사하게 피어나는 그대를 향한 마음

 

시도 때도 없이 앞을 막는 캄캄한 어둠
아껴주는 사랑의 힘으로 걷는 지혜
눈을 감아도 곁에서 머무는 그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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