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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11 18:34
 글쓴이 : 率兒
조회 : 300  

별 흥미 없던 행사였지만 어찌 되었던 끝나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하다. 선거만 되면

어디선가 나타나 휘젓고 다니는 선거꾼들을 다시 보지 않는 것만도 너무 속이 시원

하다.

필자는 문대통령은 1차에서는 지지했었지만 재수인 이번에는 다른 사람을 찍었다.

자칭 보수(필자의 눈에는 권력획득과 유지를 위해 그냥 보수라 표방하는 자들로 보

인다)의 자충수로 어차피 그저먹기 판인데 내 표가 어디간들 무슨 상관 있으랴....

그러나 걱정이 태산 같다.

'적폐청산?'

오죽 폐단이 쌓였으면 '이기 나라가?' 했을까? 적폐청산은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할

일이다. 그러나....

적폐라는 말은 오랬동안 쌓였다는 말이다. 이 나라의 적폐세력은 언제부터일까? 해방

전 친일세력부터 지금까지 쌓인 것이다. 어떻게 쌓일 수 있었나? 적폐는 그냥은 절대

로 쌓일 수 없다. 당장 구속될 건데? 그 적폐세력은 모두다 자본주의라는 제도를 이용

해 합법을 가장하고 있으며 법의 보호까지 받고 있다. 

 

해방 후 그 친일세력을 척결하기 위해 특별법을 만들었었다. 그들은 숨을 죽였으며 일

부는 도망까지 다녔다. 그 법이 폐지되자 어떻게 되었나? 친일세력들은 가지고 있는

부를 이용하여 순식간에 이 나라의 정치와 경제, 교육, 심지어는 사법기관까지 사회

곳곳에 둥지를 틀면서 그들을 비판하는 모든 세력을 수십 년 간 끊임 없이 공산주의자

로 몰아가며 국민의 의식을 세뇌해 나갔다. 즉 적폐세력은 법이 만들어 준 것이다. 누가

그 법을 만들었나?

정말 선거용이 아닌 적폐세력을 청산하고 싶다면 무엇부터 청산해야 할 것인지는 자명

하게 나온다. 과연 문대통령이 할 수 있을까? 정말 적폐세력을 청산하고 싶다면 대통령

혼자의 힘으로는 절대로 할 수 없는 일이다. 모든 국민들이 한 마음으로 대통령의 힘이

되어주어야 가능할 일인데 내 편 아니면 모두를 종북좌파로 몰아가는 그 세력들이 엄연

히 이 나라의 곳곳에 둥지를 틀고 앉아 권력을 쥐고 있으니 참으로 걱정이 태산 같다.

진짜 적폐세력을 청산하려면 아마도 대통령되기 보다 훨씬 더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

어찌 걱정이 되지 않을까? 

 

필자가 보기에는 이 나라 반만년 역사 속에 적폐청산에 성공한 통치자는 단 한 명도 보

이지 않는다. 연산군처럼 초유의 권력을 드라이버 했던 왕도 적폐청산에 의욕을 보이는

순간 순식간에 몰락하고 말았다. 연산군뿐이 아니다. 적폐청산을 시도했던 모든 왕은

하나 같이 폭군으로 몰려 몰락하였고. 근대에 와서는 반만 년 역사 속에 가장 강력한

권력을 획득하여 적폐세력청산의 기회가 주어졌었지만 적폐세력의 꼬임에 넘어간 마누

라 치마폭에 휩싸여 스스로 몰락하고 말더라. 그러니 이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풀하우스 17-05-11 19:42
 
상대방이 볼 때,내 자신이 적폐청산대상인데 누가 누구를 청산합니까?
일반적으로 권력을 쥔자가 그 반대파를 보복의 수단으로 적폐청산을 하는 데,
권력이 다하면, 그  반대파에 의하여 그 자신이 또한 적폐청산대상자가 됩니다요.
왕조시대는 말할 것도 없고,
역대 정권들 또한 다들 그랬습니다.
힘의 논리에 의해서 서로 물고 물리는 관계...
상대세력에게 적폐청산을 집요하게 하면,형평성 논란에 빠집니다.
나중엔 내 아들이 대상이고, 내가 대상이 됩니다요..ㅎㅎ
그래서 일반적으로 정치범은 처형을 안합니다.
왜냐하면, 정권이 바뀌면 자신도 그 반대파에 의하여 처형을 당하기 때문입니다.
다들 정권이 바뀌면, 대충 곁가지 좀 치고 맙니다.
심하게 치면, 정권바뀌면 자신도 털면 먼지가 나거든요...
率兒 17-05-11 19:55
 
적폐세력과 정적과는 전혀 다른 의미로 보이지만 글쎄요......
풀하우스 17-05-11 20:07
 
적폐청산세력의 대상은 그 반대의 정적과 단체가 해당되고,일반서민은 해당 안됩니다.
토론장에서 홍준표 왈 :문후보님, 보수를 궤멸시키고,불태워서 적폐청산하신다는 데 나와 내지지자를 다들 불태우겠네요?
문후보왈: 그런 뜻이 아닙니다...
문후보가 그 뒤에 나온 말이 통합이란 용어 입니다..
일반적으로 정권이 바뀌면 국면 전환용으로 부정부패에 대하여 손맛을 좀 봅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율곡대군,철언황태자,현철부통령,홍삼트리오,봉화대군,영일대군,순실마마,기춘대원군...
     
率兒 17-05-12 03:14
 
적폐세력은 니 편 내 편이 아니라 봅니다. 편을 가르는
그것도 바로 적폐현상이 아닐까요? 적폐는 국민화합을
가로막는 모든 것이며, 누구든지 노력하면 잘 살 수 있는
제도를 방해하는 모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일에 무
슨 보수진보가 의미가 있겠습니까?
풀하우스 17-05-12 06:54
 
뜻은 맞는 말씀인 데
실제로 칠때는 아군의 세력은 안치고 적군의 세력을 친다니까요..ㅎㅎㅎ
率兒 17-05-12 09:09
 
그렇게 되지 않기를 비나이다비나이다 하고 있습니다. 제발 잘해야 될낀데....
육손 17-05-13 13:30
 
문재인 대통령이 탄생 했군요. 저는 매번 이지만 문 대통령 찍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에는 정말 잘사시는 분들이 많은가 봅니다. 저는 정말 못살거든요.

하루 12시간 주야로 일해도 200만원도 못받는 노동자들이 1000만 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그 1000만 노동자들이 다 중산층 이신가 봅니다.

그리고 매번 찍어 주면서도 자신이 속은건지 사기당한건지 운이 없는 건지도 모르면서

고된 노동에 임금도 제대로 못 받으면서 또 그 인물들 찍어 줍니다.

아버지 세대들의 유산이 지금도 그 밑의 세대에게로 내려오는 우리 아버지들의

무능함

박근혜 대통령 만들어서도 나라 망해 먹고도 또 찍어주는 해충들

이번 선거에서 정말 놀라운 점이 많았습니다.

정말 기생충들이 많구나라는 것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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