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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12 20:48
 글쓴이 : 마음이쉬는곳
조회 : 67  
잠시 잠깐

잠시 잠깐 머문곳에도
사람은 살고 있어서
스쳐가는 향기는 높은 것인가 보다
아마 스치는 모든 인연들
다시 어느 거리에서 만나면
다시는 못 알아 볼지라도
순간으로 스쳐가는 향기는 높다
다시 이순간이 돌아오지 않아
낙엽을 태우듯 모든 흘러간 시간이
잿가루 마저 날리우고
흔적도 없이 사라지면
그때도 향기만은  남는 법이다
가끔 양화대교라는 노래가
라디오를 타고 흘러 나올때
흘러가는 것은 있어도
향기는 지워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그 어머니 이미 이세상 사람 아니고서
뜨거운 스침도 식어 버렸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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