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를 탈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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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를 탈 때마다 *
안국훈
달나라에 가면
지구가 얼마나 아름다운 줄 알 듯
가을이 찾아오면
매미가 얼마나 가열찬 삶을 살았는지 안다
택시를 타는 순간마다
언제나 그러하듯
알게 모르게
치열한 대화의 막이 펼쳐진다
좋든 싫든 시사평론가에게
경제 브리핑 들어야 하고
잠시 가족 사는 이야기 하다가
결국 지지 정당 이야기로 마무리한다
그나마 이념이 일치하면 다행이지만
다르면 격렬한 토론장이 되거늘
하차하면서 얻은 결론은
늘 남 이야기는 참 쉽다는 거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우리집 손자가 가족끼리 정치얘기 말라네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백원기 시인님!
살며 생각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듯
삶도 다르고 이념도 서로 다르니
다툼이 있기 마련인가 봅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ㅎㅎ그러게 말입니다.
그게 사는 일인가 봐요.
때로는 듣기 싫은 말도
들어주어야 하는........
시인님, 빛나는 5월 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사노라니 자기 말만 하는 사람보다
남의 말도 경청해주는 사람이
더 아름답고 행복하지 싶습니다
행복 가득한 5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