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가을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추억의 가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97회 작성일 24-10-08 17:45

본문

   추억의 가을

                                             ㅡ 이 원 문 ㅡ


먼 나라 같은 이야기 그런 가을이었을까

돌아보는 가을 지워진 가을

지워져도 눈 안 멀리 그림으로 남아있고

밭 둑으로 논둑으로 씨앗 열매  매달렸다

마감 짓는 푸서리 찔레의 빨간 열매

더러는 넝쿨에 이름 모를 열매도 매달렸고

단풍에 억새꽃도 하얗게 피어있다

줍던 벼 이삭도 소쿠리 가득 담겨있고


수수 목 베어 나무에 매달었던 곳

참깨 베어 묶어 세웠던 곳

밭 둑에 들깨 베어 말리느라 널었던 곳

논둑에 벼 베어 펼쳐 놓은 것은 안 그런가

고구마 밭 콩 밭 녹두에 동부 넝쿨

팥도 그렇고 이 모두 어머니의 일이 아니었나

어렴풋으로 바뀐 그 시절의 가을 풍경

타작의 궁굴통 소리 오늘도 들린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364건 106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211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7 10-10
22113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4 10-10
2211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2 10-10
22111
간구 댓글+ 1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0 10-10
221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 10-10
22109
행복 사려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2 10-10
22108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10-09
22107
사색의 벤치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9 10-09
22106 大元 蔡鴻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8 10-09
22105 大元 蔡鴻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6 10-09
22104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10-09
22103
쪼가리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7 10-09
2210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10-09
22101
한글날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2 10-09
22100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2 10-09
22099
생각 댓글+ 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2 10-09
22098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3 10-08
열람중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8 10-08
22096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9 10-08
22095
고귀한 선물 댓글+ 4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10-08
22094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2 10-08
2209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1 10-08
2209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10-08
22091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7 10-08
22090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6 10-07
22089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0 10-07
22088
석양의 가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0 10-07
22087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4 10-07
22086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10-07
22085
내 삶의 감사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10-07
22084
나목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10-07
22083
사랑의 미학 댓글+ 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0 10-07
2208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3 10-07
22081
금수강산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2 10-07
2208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6 10-07
22079
다시 본 인생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1 10-06
22078
세월 연습 댓글+ 2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10-06
22077 이강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10-06
22076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0 10-06
22075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0 10-06
22074
일과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5 10-06
22073
가을 국화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4 10-06
22072
내 기준 댓글+ 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8 10-06
22071
가을 장터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7 10-05
22070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5 10-05
22069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1 10-05
22068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1 10-05
22067
등산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4 10-05
2206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9 10-05
2206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1 10-0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