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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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미인 노정혜
당신과 나
당신은 경북
나는 경남
낯설고 물 서른 곳
만나
60년 가까운 세월
한 번도 떨어져
살아온 적 없다
아웅다웅 꽃물 들인 세월
아름다웠다
남은 세월
당신 위해 살리라
당신은 나 위해 살리라
세월이 흘러
머리에 하얀색 물감 들였고
얼굴에 골진 모집
지팡이에 의지해도
난 참 행복한 사람
큰 부자 자식은 없다
아주 잘난 자식 없다
그들의 삶이 남의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음이면 좋겠다
더 바랄 것은 없다
난 교통사고로
12주 진단받고 입원 중
4월이면 정상의 몸으로
퇴원하면
우리 두 노인네
예쁜 삶 엮어가리라
나에게 약속한다
훗날 우리 후손이
우리 아버지 엄마
예쁜 삶을 사셨다고
이야기하면 좋겠다
우리 부부
행복삶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2026,3,12
미인 노정혜
당신과 나
당신은 경북
나는 경남
낯설고 물 서른 곳
만나
60년 가까운 세월
한 번도 떨어져
살아온 적 없다
아웅다웅 꽃물 들인 세월
아름다웠다
남은 세월
당신 위해 살리라
당신은 나 위해 살리라
세월이 흘러
머리에 하얀색 물감 들였고
얼굴에 골진 모집
지팡이에 의지해도
난 참 행복한 사람
큰 부자 자식은 없다
아주 잘난 자식 없다
그들의 삶이 남의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음이면 좋겠다
더 바랄 것은 없다
난 교통사고로
12주 진단받고 입원 중
4월이면 정상의 몸으로
퇴원하면
우리 두 노인네
예쁜 삶 엮어가리라
나에게 약속한다
훗날 우리 후손이
우리 아버지 엄마
예쁜 삶을 사셨다고
이야기하면 좋겠다
우리 부부
행복삶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2026,3,12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참 좋은 인연 이지요 우리도 그중 하나 입니다
김용화님의 댓글
그 소박한 삶 꼭 이루시길. . .
두 분 오래오래 행복하십시오.
백원기님의 댓글
좋은 일만 있으시고 건강하세요.
노정혜님의 댓글
우리는 묵은지 닮은 시마을 가족
우리 모두 건강들하시길 소원합니다
사랑했습니다
지금도 사랑하고 있습니다
한 이십년 더
시마을 가족이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