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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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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564회 작성일 24-08-24 11:18

본문

여름
매미가 나무에 앉아 있으며
무척 더운 가보다
하루 종일 목이 시도록 울어 댄다
칠 년 여 헤매며 이 땅에 왔는데
삶이 너무 짧아서
서러워 울고 있는지
잠시 살다 가는 삶 나무 위에서
좋아서 노래하는 것인지
그건 아무도 모른다.
매미는 아는지
모르면서 이름 짖지 말자
우는 것인지 노래 부르는 것인지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너무 여름이 길어지니까
매미 때문에 여름이 길어지는 듯
우는 지 노래하는 지 그 생태는
이 세상 아무도 모르지만
때로는 슬프게도 들리는 매미
어서 떠나렴. 하고 부탁하고 싶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셔서
행복하게 주말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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