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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680회 작성일 24-08-06 16:36

본문

소나기/鞍山백원기

 

기대할 수도 계획할 수도 없는 날씨

지치게 기다려 볼 뿐

만남의 길은 열리지 않는다

몇 달째 찌는듯한 폭염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기에

그저 하늘만 바라볼 뿐인데

 

갑자기 나타난 아침 소나기

으르렁대는 천둥소리에

쏟아지는 빗줄기 바라만 보다

따라오는 거센 바람에

열어놨던 문 꼭 닫고

파고드는 빗물과 바람을 막았다

 

잠깐이지만 냉수 한 그릇 같고

물가에 온 듯한 아침나절

시원하다 못해 춥던 아침

감사한 마음에 고개 들고

하늘을 우러러본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소나기는 폭군인 듯 싶게
행포가 심해 물난리를 겪습니다
갑자기 나타난 아침 소나기
그 소리 요란한 천둥소리 대단합니다.
더운 여름 건강하셔서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엊그제 소낙비가 내려서
폭염 수구러든 듯  싶더니
밤새 열대야에
이어지는 폭염이 지치게 만듭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안국훈 시인님,하영순 시인님,
오늘 오전에도 서울지방에는 소나기가 요란했습니다
모두, 시원한 여름 지내시기 바랍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요즘 기후가 이상해진 것 같아요
예고 없는 천둥 번개에 소나기 시원하기는 하나 좀 무서운 것 같아요
아울러 추억의 목욕 들판에서 소나기로 목욕을 하는데 그렇게나 시원 할 수가요
어려서였지요 다 벗은 몸 이 세상 혼자인 줄 알았습니다
풀 베러 갔다 만난 소나기였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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