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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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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051회 작성일 24-07-19 17:58

본문

   외로운 고향

                                        ㅡ 이 원 문 ㅡ


찾아온 나의 고향

걸터앉은 이 바위가 울엄마 바라보던 곳이었고       

아래로 모래뭇 길

이 모래뭇은 나의 모래 성터였다


손에 가린 섬마다

저 섬도 나의 것

이 섬도 나의 것

꿈 묻은 섬마다  다 나의 섬이었고


크고 작은 파도 소리

기다림의 갈매기 울음인가

나의 모래성은 파도가 지웠고

울엄마의 목소리는 세월이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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