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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1,788회 작성일 24-06-15 05:32

본문

* 왜 그런지 *

                                            우심 안국훈


줄 게 없어 안타깝고

가진 게 없어 부끄럽고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고

사랑하지 못해 후회스럽다

 

누굴 원망할 겨를도 없고

마음 열 틈도 없이

생계를 위해 공부하고 일하며

마치 잠시라도 쉬는 게 죄짓는 것 같이 산다

 

잠시 발걸음 멈추면

꽃을 보고 새소리 들을 수 있는데

왜 그런지 나이 들어서도

자꾸만 무작정 앞으로만 달려가고 있다

 

눈에 들어오지 않으면

그리움도 없고

가슴에 들어오지 않으면

진정 사랑할 수 없는 세상 살면서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 들어도 사랑 할 것은 사랑 하고 그리워 할 것이 그리워 하면서
정신 줄 꼭 잡고 살고 싶습니다 안국훈 시인님 좋은 아침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나이 들면 볼 것 덜 보고
들을 것 덜 듣더라도
나눔과 사랑은 아낌없이 하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그 긴 세월
줄 게 없어 마음 아프고 안타까워
하면서 누굴 원망할 겨를도 없이
지난 날을 살아 온 셈이 되었습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금요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열심히 앞만 보고 살아온 삶이기에
누구에게 불평할 겨를도 없고
불행한 순간에도 느끼지 못하고 살아왔지 싶습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보고 듣고
오감으로 느끼며 울림이 있지 싶습니다
짙어지는 녹음처럼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알면서도 가야 하는 인생 길 너무 바쁘지요
무엇을 더 얻겠다고 그 욕심을 내는지요
다 나누어지고 내 것은 없을 것인데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이원문 시인님!
바쁘게 사는 사람은
불행을 느낄 시간도 없지 싶습니다
모든 게 지나치면 부족함만 못하다는데...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아침입니다 김정석 시인님!
사노라면 속도보다
중요한 게 방향을 잃지 않는 것이지 싶습니다
열심히 사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행복한 유월 보내시길 빕니다~^^

향일화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향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다보면 주고 싶을 때 주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 들 때가 있고
가진 게 없어서 지켜주지 못한 기억들도
가슴에 후회로 남는 일들도 있는 것 같아요
벌써 열대야로 잠이 편치 않는 계절이 왔네요
건강 잘 챙기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향일화 시인님!
영원토록 사실 것 같던 부모님을 떠나보내고서야
후회를 하게 되는 게 우리네 삶이지 싶습니다
하루 다르게 짙어지는 녹음의 눈부심 속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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